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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 쌀국수마을420 ]

by Good Morning ^^ 2017.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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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 후레쉬팩토리 ] 에서 [ 양지쌀국수 : 8,500원 ] 과 [ 해물쌀국수 : 8,500원 ] 를 배달시켜서 먹은 경험이 있습니다. 이것이 [ 쌀국수 ] 를 배달해 먹었던 최초의 경험이었는데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다시 한번 기회를 노려볼까하는데,,,

 

 

이날은 [ 후레쉬팩토리 ] 가 아닌 새로운 곳입니다. [ 쌀국수마을420 ] 이라는 상호입니다. 사실 첨 들어봅니다. [ 요기요 ] 에 최근에 입적한 집입니다. 예전에는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일단 [ 하노이의아침 ] 등에서 경험했던 기본적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 소고기쌀국수+매운맛추가(500원) : 6,500원 ] 입니다. 국물이 담긴 저 용기에 랩핑을 하지않고 그냥 뚜껑을 덮고나서 래핑을 한 덕분에 국물이 질질 샜습니다. 그래서 젓가락도 좀 젖고,,, 그래서 화가 나서 전화를 걸었습니다. 아마추어처럼 왜 그렇게 포장을 해서 보내느냐고 말이죠. 죄송하다면서 다시 보내준다는걸 그냥 마다했습니다. 마치 거지같이 한그릇 공짜로 얻어먹으려고 전화한것처럼 보일까봐서입니다. 어쨌든 맛은 좋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먹을만 합니다. 매운맛 추가 안하면 6,000원입니다. 매장에서는 5,000원입니다.

 

 

[ 볶음쌀국수(팟타이) : 7,000원 ] 입니다. 매장가격보다 1,000원이 비쌉니다. 보다시피 배달되어오느라 살짝 수분이 말라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맛이 좀 덜합니다. 안타깝군요. 하지만, 앉아서 배달해 먹는 음식의 한계는 어쩔수가 없으니까 할 수 없습니다. 이건 매장에서 직접 먹어보고 비교해 보고싶군요.

 

 

[ 파인애플볶음밥 : 7,000원 ] 입니다. 이것도 매장보다 1,000원 비쌉니다. 이건 그냥 고유의 맛이 거의 그대로 남아있네요. 배달해서 먹어도 별 지장이 없겠습니다. 양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블로그에 보면 양이 비교적 많다고 표현이 많이 되어있던데, 글쎄요,,, 배달이라 그런지 양이 많다는 생각은 전혀 동의할 수 없군요.

 

 

[ 짜조 : 5,000원 ] 입니다. 이건 매장에는 없던 메뉴인데, 포장 뚜껑을 열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6개가 아닌 4개가 5,000원??? 맛은 그런대로 괜찮긴하지만,,, 이것도 매장에서 판매한다면 4,000원??? 이건 매장에서는 그자리에서 욕먹을 듯,,, 이건 [ 요기요 ] 에 올리기 위한 메뉴가 아닐까요?

 

 

이리저리 모든 메뉴를 돌려먹다보니 배가 점점 불러오는데,,, 남기기는 아까워서 마지막에는 결국 이런 식으로 마구 섞어 먹기 시작합니다. 뭐~ 나름대로 먹을만은 합니다. 역시 쌀국수는 가급적이면 매장에 직접 가서 먹는것이 훨씬 맛있습니다. 그냥 한번 새로운 곳이니 배달을 시도해본 것이지 배달에 권장할만한 메뉴는 아닙니다 ^^

 

  

헌데,,, 이집은 문제가 좀 있네요. 메뉴 자체도 거의 개별적으로 1,000원씩 올려 받으면서 배달비를 또 3,000원이나 따로 받습니다. 3,000원 정도면 일반 인터넷쇼핑몰에서 물건을 주문할때 부과되는 2,500원 정도의 배송료보다고 500원이 더 비싼 배달비입니다.

결론적으로, [ 쌀국수마을420 ] 에서 [ 요기요 ] 를 통해서 음식을 배달시키는것은 이번이 첨이자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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