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쇼핑몰들에서 늘 광고성 메일이 하루에도 수십통씩 쏟아져 들어옵니다. 매일 매일 확인하기는 하는데,,, 일일이 다 열어보기에는 메일 갯수도 너무 많고 시간도 넘 많이 걸리고해서 대충 제목만 보고 삭제하는 경우가 허다한데, 가끔씩 눈에 걸리는 상품이 있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
[ The Leather Satchel 12.5 inch Cloud Cream 더레더사첼 ] [ 사첼백 ] 이라고들 부르는 백들 가운데 가장 오래된 전통에 빛난다는 [ The Leather Satchel 더레더사첼 ] 입니다. 고향은 영국이며 1966년 비틀즈의 고향 리버풀에서 최초로 시작되었다는군요. 첨에는 학생들 등교가방 개념으로 제작되기 시작되었는데,,, 몇년전부터는 패션 아이템으로 거듭나고있다고 합니다 ^*^
11인치는 이름표 꽂이가 없습니다. 이것이 있고 없고에 따라 느낌이 좀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이름표 꽂이가 있는 작은 크기인 12.5인치짜리를 구매했습니다. 7인치 태블릿정도는 수납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습니다. A4 정도 수납하려면 14인치가 되어야 하는데,,,음,,, 그건 좀 크다는 느낌이,,, 이것 저것 할인하고 포인트 쓰니, 135,600 원에 최종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포장 박스도 딱 초등학생 가방 모양처럼 생겼습니다. 약간 투박할것 같으면서도 단순한 형태의 단아함이 느껴집니다. 오래전 메어 보았던 어린 시절 가방이 생각이 납니다 ~
개봉해 보니, 생각한 것과 거의 똑같은 생김새의 가방입니다. 색상은 Cloud Cream,,, 그러니까 흰색도 있고 미색도 있고,,, 약간의 핑크색도 있고,,, 크림 스프 색상이라고 표현할까요? 수제백이라 그런지 바느질한것이 그대로 눈에 다 보입니다.
어디 한군데도 세련되거나 미려한 부분은 거의 없습니다. 가방 장식부터 시작해서 디자인까지 모두 학생 가방 그 자체입니다. 어깨 끈도 아무런 장식도없이 아주 밋밋한 편입니다. 단촐함이 주는 그런 단순함이 오히려 이 사첼백의 특징이니까요 ^^
전체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가방 뚜껑부분에는 아무런 바느질조차 없습니다. 그러니까, 가방을 만들이 위해서 가죽과 바느질만 사용했다는 것이지요. 쇠로 된 가방 장식이 상당히 고풍스럽기까지 합니다.
가방을 한번 매어 보았습니다. 매어 보니 그리 작은 편은 아닙니다. 데일리백 개념 보다는 아주 살짝 좀 크다는 느낌이네요. 단아하고 참 좋습니다. 단순함이 더 매력인것이,,, 이래서 패선 아이콘이 되었나 싶습니다. 첫날 어깨끈에서 살짝 가죽 부스러기들이 떨어지기는 했는데,,, 이건 뭐 어쩔 수 없는 일이고,,, 가죽이 기본적으로 길들여지기를 기다려야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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