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 Product/- Etc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프레지던트플러스

by Good Morning ^^ 2016. 3. 27.
728x90
반응형

요즘 사람들 사이에서 핫한 이슈들 중에 하나가 바로 요 [ 안마의자 ] 입니다. 3사람 중 2명꼴로 이 [ 안마의자 ] 에 대하여 관심이 있더라구요. 특히, 여자보다는 남자들 사이에서 관심 집중되고 있는 듯 합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 추성훈 ] 가족이 광고에 참여한 이후에 가히 폭발적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정도로 매출이 엄청 늘었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니까요.

 

 

약 6개월 전부터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서 가끔씩 TV홈쇼핑에서 렌탈 방송이 나올때마다 시간을 할애하면서까지 제품 공부를 해오던 차에, 드디어 이번에 [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프레지던트플러스 ] 를 렌탈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품 종류가 제법 많았었는데 [ 프레지던트플러스 ] 로 결정하게 된 배경에는 이 제품이 가지고 있는 여러 기능들 중 특히 목과 어깨 맛사지 기능에 꽃혀서 였습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 파라오 ] 모델은 그동안 가장 최상급 모델이었던 [ 팬텀 ] 의 외장 정도를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라고 해서 검토에서 제외했고, [ 팬텀 ] 은 외관과 슬라이딩 방식은 무척 맘에 들었지만 목과 어깨 맛사지 기능이 [ 프레지던트플러스 ] 만 못한 것 같아서 제외했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결국 의자 폭이 좀 좁아서 맛사지 강도가 좀 강한 [ 레지나 ] 를 제외한 [ 프레지던트플러스 ] 를 선택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이 모델이 가장 많이 렌탈되고 있다고도 합니다.

 

 

구입방법은, 우선 신용카드로 선납급 30만원를 결제했습니다. 이 선납금은 [ 프레지던트플러스 ] 렌탈비용을 월 만원씩 할인받기 위한 방법이었습니다. [ 프레지던트플러스 ] 경우에는 30만원이 최고 금액이지만, [ 팬텀 ] 의 경우는 최고 90만원 선납하면 월 3만원씩 할인된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 바디프렌드 우리비씨 제휴카드 ] 를 신규 발급받았습니다. 이 카드로 전월실적 100만원을 달성하면 월 이만원씩 중복 할인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 프레지던트플러스 ] 는 최고 총 삼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그리해서, 최종 월 렌탈비용은 89,500원 - 30,000원 = 59,500원 이 됩니다. 제품에 따라서 선납액 및 카드 종류에 따른 할인폭이 상이하니 렌탈시 제품에 걸맞는 가장 좋은 방법을 협의해서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 프레지던트플러스 ] 는 [ 무중력 우주인체험 ] 때문에 의자 자체가 전체적으로 뒤로 젖혀지는데, 이를 위해서 표준 설치 위치보다 60센티 정도 벽에서 떨어져 설치됩니다. 그러지 않으면 머리쪽이 뉘어지면서 벽에 부딛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본 의자 길이인 200센티 정도와 합하여 총 260센티 정도 여유가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물론, [ 팬텀 ] 은 좀 멋진 슬라이딩 방식을 채택하기 때문에 뒷공간이 약 10센티만 필요하지만요 ^^

 

 

보다시피 기본 위치에서도 벽에서 좀 떨어져 설치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창가 쪽에다 설치하니 소파 색상하고도 엇비슷하게 어울리고 보기 좋습니다. 하여간,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는 점은 어쩔 수 었습니다.

 

 

안마를 받으면서 TV를 시청하려니 저 리모컨이 딱 가립니다. 물론, 리모컨이 탈착식이긴 하지만 저걸 탈거해서 가지고 있으면서 안마를 받지는 않기 때문에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옮겨 달았습니다. 물론, A/S 기사 방문시 부탁한 것입니다. 아마도 직접 하기는 좀 어려울 듯 합니다.

 

 

리모컨 위치를 이동하기 전과 이동 후의 모습입니다. 헤드쿠션 위치도 좀 여유있게 내려 주었습니다. 저 헤드쿠션은 평상시에는 별로 의미없다가 머리 지압할때만 유용합니다. 평상시에는 안마의자가 뒤로 젖혀지면서 자꾸 머리 뒤쪽으로 넘어가 버리더군요. 이런 부분도 개선이 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발바닥 부분에 허옇게 보이는 건 수건입니다. 발바닥 봉이 너무 심하게 굴려주니 발바닥이 좀 아프더군요.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저렇게 수건 한장을 반으로 잘라 한쪽씩 깔아주었습니다.

 

 

이것이 리모컨입니다. 활력, 휴식, 스트레칭 과 수면 이렇게 4가지 자동모드 준비되어 있고, 아래 가운데 안마선택 버튼을 누르면 수동모드로 진입합니다. 수동모드에서는 본인이 원하는 부분만을 맛사지 받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 온열기능은 기본이구요.

 

 

첨에 모르고 맨 팔을 맛사지 받았더니 저렇게 되었습니다. 팔을 눌러주는 에어백 표면에 있는 돌기와 직물 형태가 팔에 그대로 찍혀버렸습니다. 물론, 아프다거나 그러진 않지만,,, 제품 보호를 위해서는 어느 부분이더라도 맨살이 직접 제품에 닿으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어짜피 제품 표면은 인조가죽이니 오래 사용하다보면 신체로부터 기름, 때 등 오물로 더럽혀질 우려가 있습니다.

 

 

헤드쿠션 부분입니다. 에어쿠션이 들어있는 부분을 뒤로 젖히면 기본 바닥이 나옵니다. 그걸 다시 뒤로 젖히면 원래 돌기가 들어있는 맨 형태의 제품이 들어납니다. 이 부분들은 뒷편 찍찍이로 위치를 수정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 헤드쿠션은 머리지압 기능외에는 아무 기능이 없습니다.

 

 

제품 뒷면입니다. 제품 무게가 104킬로나 되므로 한번 설치되면 사용자가 쉽게 이리저리 이동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왼쪽부터 헤드폰단자, 리모컨단자, USB단자, 전원단자, 휴즈단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원스위치가 있습니다. 39개월 렌탈 스티커도 붙혀 놓았군요.

 

 

이 사진은 TV홈쇼핑에서 렌탈방송할때 찍어 놓은 것입니다. LG트윈워시세탁기는 여러방송에서 한꺼번에 총 15명 행운찬스가 걸려있어서 당빠 당첨 안될 줄 알고 있었습니다. 저런건 차리리 하늘에서 별을 따는게 더 쉬운게 현실이니까요. GS가 179,000원짜리 [ 이녹스프랑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 ] 는 렌탈 고객 전원에게 준다고 했습니다. 저 상품 검색해 보니 대충 13만원대 제품이네요 ^^

 

 

제품 제조년월일을 보니 2015년 8월 입니다. 수입되고 판매하고 남은 재고품인듯 합니다. 저런거 이미 한개 있긴 하지만, 준다는 걸 마다할 이유는 없습니다. 누구처럼 받자마자 중고시장에 내놓을 생각도 없구요. 그냥 가지고 있다가 쓰던지 말던지,,,

 

 

제품을 받고보니 정말 2015년 8월 제조년월일입니다. 그러니까, 한번 수입된 제품이 온라인 시장에도 쫙 깔려있고 사은품으로도 깔려있고,,,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네요.

 

 

제품을 개봉하는데,,, 밀봉 씰링도 되어있지 않습니다. 꺼내보니 비닐 한장에 제품을 아무렇게나 쑤셔넣으면서 포장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제품 표면에 그 흔한 스크래치 방지용 비닐 한장 없습니다. 마치 어디서 반품 받은 제품을 받은 그런 꿀꿀한 느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기분은 좋지 않습니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