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 맛집 홍대 [ 모닭모닭 ]

닭이 재료인 음식 종류도 많고 많아서 다 먹어볼 수 없을 정도지만, 개인적으로는 물에 빠진 닭 빼놓고는 대부분 좋아하는 편입니다. 물에빠진 닭이라 함은 삼계탕, 닭계장, 닭칼국수, 닭백숙, 닭죽, 닭찜 등등,,, 물기가 어느 정도 이상인 경우를 전 그렇게 말합니다 ㅋㅋ

 

 

홍대 근처에 있는 [ 모닭모닭 ] 이라는 [ 닭꼬치 직화구이 전문점 ] 입니다. 역시 고기류는 불냄새가 살짝 풍기는 직화구이가 제일입니다. 입에 넣기 전 후각을 자극하는 불맛이야말로 아주 기분 좋은 냄새입니다 ^^ 닭꼬치가 4가지 있습니다.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그리고 소금구이맛이군요 ^^

 

 

윗쪽에서부터 소금구이, 순한맛 *2, 중간맛 이렇습니다.

 

 

이건 [ 계란탕 : 3,000원 ] 입니다.

 

 

메뉴판입니다. 닭날개구이 제품은 메뉴판에서 지워졌네요. 저거 사먹어볼까 했엇는데,,, 아쉽네요.

 

 

포장을 해왔는데,,, 4가지 맛을 한꺼번에 포장을 하다니... 이런 무개념 직원을 봤나~~ 맛이 섞여서 제대로 된 맛을 느낄 수 없잖아~~ 맛있긴 엄청 맛있어서 그냥 참기로 했습니다. 불맛이 후각을 완전 자극합니다. 닭 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고기맛도 좋고요 ^^

 

 

비록 밥은 아니어도 꼬치를 맨 맛으로 먹기가 좀 그래서,,, 김치국과 김부각을 같이 먹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