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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경복궁 박광일 스시카페 테이크아웃

by Good Morning ^^ 2015.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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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복궁 박광일 참치 ] 라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박광일이라는 이름 석자를 내걸고 참치(=참다랑어=혼마구로) 를 주재료로 하여 초밥과 회를 제공하는 전문점입니다.

 

 

이 집에서 운영하는 곳으로서 [ 경복궁 박광일 참치 ], [ 경복궁 박광일 스시카페 ], [ 경복궁 박광일 갤러리 &  카페 } 그리고 양재동에 [ 동신참치 ] 라는 전문점 2곳이 있답니다.

 

 

이날은 이들 중 [ 경복궁 박광일 스시카페 ] 에서 공수해 온 [ 모듬초밥 10pcs : 17,000원 ] 과 [ 데마키 : 3,000원 ] 을 먹습니다. 전날 일산에서 먹은 [ VIP 등심 ] 에 대한 기억이 채 사라지기도 전에 이번에는 초밥을 고집한 이유는,

 

 

우연히 케이블에서 [ 고독한 미식가 ] 를 보고있는데,,, 주인공이 자그마한 생선 전문점에 들어가서 여러가지 낯선 생선 요리들을 하나하나 주문해서 먹어대는데,,, 얼마나 맛지게도 먹어대던지,,, 갑자기 나도 초밥이 먹고싶다는 생각이 한번 머리 속에 꽃히고 난후에는 초밥 이외에는 아무것도 먹고싶지가 않더라는 겁니다. 유치하게도 말이죠 ^^

 

 

그래서 생각 난 김에 먹어야 겠다고 생각을 굳혔던 것입니다. 한번 초밥 생각이 머리 속에 뿌리박히자 집안 곳곳에 눈에 띄던 먹거리도 안중에 없게 됩니다. 먹을 것이 주위에 있음에도 오히려 먹기가 꺼려지는, 유치찬란한 상황이 벌어졌었지요 ^^

 

 

짜잔~~ 드디어 기다리던 초밥이 도착했는데,,, 10개가 아니고 11개네요 ^^ 좋아라~~ 보기에도 참 먹음직스럽지만 머리속에 박혔던 음식을 눈으로 대하니 이 순간 정말 행복했습니다 ~~

 

 

보기도 좋을뿐더러 예쁘게도 생겼네요. 다른 초밥들은 평소에 흔히 봤던 것들이지만 저 씨뻘건 회는 도대체 뭐란 말인지,,, 저것이 정녕 생선회란 말인지,,, 먹어보았지만 어떤 맛이라고 표현하기가 좀 어렵네요 ^^ 맛이 너무 좋아서 돌아가시겠습니다 ~~

 

 

배가 고팠던터라 그랬는지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삽시간에 저 11토막을 입에 담아버리고는 이내 데마키로 눈을 돌렸습니다. 와~~ 성게알이 곧 흘러내리려고 합니다. 저것조차 맛있습니다 ^^

 

 

정보사항으로 이 집 명함을 올려 놓습니다. 지금이라도 또 먹으라고 하면 먹을 수 있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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