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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칼국수, 오랜만입니다 ~~

by Good Morning ^^ 2014.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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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전 중에는 날씨도 꾸리꾸리하고 스산한게 기온도 좀 맘에 안들고,,, 들리는 소식들도 갑작스럽고 우울한 내용까지,,, 그래서 그런지 갑자기 [ 칼국수 ] 생각이 났습니다. 그러고 보니, 칼국수 먹은지도 꽤 오래되었습니다. 하기야 이제 여름이 끝났으니 칼국수 정도 생각나는것도 무리가 아니지요 ^^

 

 

제가 원래 대부분의 면류를 참 좋아합니다. 칼국수 뿐만 아니라 국물맛으로 먹는 장터국수, 야밤에 말아먹으면 제격인 깔끔한 소면 그리고 일본식 우동까지,,, 스파게티류나 마카로니류 스타일의 면류를 제외한 거의 모든 면류를 좋아합니다 ^^

 

 

오늘은 작년에 두번 먹어보고 홀딱 반한 칼국수집에 전화를 걸어 [ 칼국수 : 닭칼국수 / 6,000원 / 인 ] 을 3개 주문했고, 굳이 제가 직접 끓여 먹겠다고 재료만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맛있게 먹었었던 여러가지 김치들까지 부탁을 하고는,,,, 김치가 4봉지, 육수, 면 3인분 그리고 부재료입니다.

 

 

칼국수 면입니다. 끓여보니 생각보다 탱글탱글 끈기가 있습니다. 사실 이 면이 제일 관건일겁니다. 칼국수 자체가 맛이 있어야 적절한 육수로 끓여냈을때 제맛이 나겠죠 ^^

 

 

부재료가 한꺼번에 들어 있습니다. 뭐 별거는 아니죠 ^^ 1차 맛나게 익혀낸 닭고기, 계란실지단, 호박, 당근, 파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이것도 1차 간은 했기때문에 이것대로 약간의 맛이 있습니다.

 

 

끓는 육수에 면을 넣고 살짝만 익을 정도가 됐을때, 그냥 부재료를 한꺼번에 투척한 후 한소큼 끓여내니 칼국수 국물이 적당히 걸죽해 졌습니다. 정말 맛있겠죠?

 

 

이 칼국수를 첨 먹어보는 L 과 C 도 맛있다고 마구마구 먹어줍니다. 약간은 많은 듯했지만, 아주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정말 맛있는 칼국수였습니다. 아~ 기분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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