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래 전에 먹었던 중국집 { 이화원 } 의 { 군만두 : 4,000원 } 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사실,,, 갑자기 세어 본 이 집 쿠폰이 22장이나 모여있다는 사실이 다시금 이 집을 찾게 된 연유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8장의 쿠폰을 모으게 된다면 공짜로 탕수육 한그릇을 얻어 먹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니까요 ^^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니,,,ㅋㅋ,, 일단 오늘 2장의 쿠폰을 더하기 위해서,,, 하지만 대부분 중국집에서는 군만두를 주문했을때 이 군만두 몫으로 쿠폰을 주지 않는 경향이 농후하더군요. 왜 안주는걸까요? 가격이 4,000원이라서? 짜장면은 4,500원이니 주고요????
이 집 { 볶음밥 : 5,500원 } 입니다. 보기에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아무런 특징은 없습니다. 그냥 평범하기 그지없는 중국집 볶응밥입니다. 굳이 없는 특징이라도 굳이 끄집어 내어 보자면,,, 같이 나오는 짜장이 다른 집에 비해 좀 달달하긴 합니다 ^^
문제는 이 { 군만두 } 입니다. 예전에 무심히 서비스로 제공받아서 먹어보았던 그 모냥새와 맛에 탄복해서 그 다음번에는 돈을 주고 구매해서 먹어보았는데,,, 음,,, 그 당시 살짝 맛이 덜했다는 기록이 있긴 했었지만,,, 오랜만에 다시 생각이 나서 다시 돈을 주고 구매해서 먹은 것이었는데,,, 모냥새부터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아래 사진처럼 비주얼부터 완전 달랐습니다. 이날 만두는 떡만두를 군만두로 탈바꿈한것인지는 몰라도 만두 소가 완전 떡처럼 진떡거리고,,, 도대체 무엇으로 소를 만들었는지,,, 덜 익은것도 같고, 둘이서 저 떡진 군만두 열개를 도저히 먹지 못하고, 두개씩 먹다가 후라이팬을 꺼내어 약간 태울 정도로 다시 익혀서 먹어보았지만,,, 음,,, 내용물은 여전히 떡지고 맛없고,,, 결국 두개는 도저히 먹어줄 수가 없어 그냥 남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음식을 남기다니,,, 썩은 음식 이외에는 남긴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건데,,, 허~~ 참~~
이것이 바로 최초로 먹었던 { 이화원 군만두 } 입니다. 이건 정말 돈주고 먹기에 아깝지 않았던 맛이었는데,,, 게다가 당시에는 저렇게 받침휴지까지 자동으로 깔아주고 갔었는데,,, 건 그만두고라도,,, 아무리 직접 빚지않고 그냥 기성품을 사다가 튀겨서 파는 군만두라 할지라도 그 점포의 이름으로 판매되는 메뉴니 좀 더 신경을 쓰면 좋겠지만,,, 그건 아무나 되는게 아닌가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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