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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아주 오랜만에 { 네네치킨 } { 양념반 후라이드반 }

by Good Morning ^^ 2014.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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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걸 먹으려했던건 아니었습니다. 치킨하면 제일 먼저 머리에 떠 오르는 나만의 브랜드가 있습니다. { 참불로 } 라는 한방 통닭집 치킨인데,,, 이날 { 소금구이 반 + 양념 반 : 15,000원 } 을 먹으려고 입에 침까지 고여 놨는데,,, 그만,,, 이 날따라 한방통닭만 된다는 바람에,,, 그리 늦은 시각도 아니었는데,,,



하는 수 없이 집에서 제일 가까운 { 네네치킨 } 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여기서는 { 마일드 반 + 양념 반 : 16,000원 } 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이곳에서도 신제품에 대한 유혹은 나를 괴롭혔지만,,, 이날은 나 혼자 먹어야 할 상황이었기에 끝내 신제품 주문에 대한 유혹을 과감히 떨쳐버릴 수 가 있었습니다.



신제품에 대한 속절없는 관심과 무조건적인 호기심이 발동하긴 했지만,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정도의 양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날은 부득불 일반 메뉴인 반반메뉴를 선택하고야 말았던 것입니다. 슬프고 쓸쓸하게도,,,혼자 먹어야 하니까,,, ㅠㅠ 하갸, 혼자가 아니었다면 아마도 { 굽네치킨 } 을 먹었을 확률이 높았을 겁니다 ^^



사실은 이 집에서도 { 날개세트 } 만 먹는다는지, 아니면 { 스노윙 치킨 } 을 먹는다든지, 먹고 싶은 메뉴만을 먹고 싶었는데,,, 왜 굳이 일반적인 반반메뉴를 선택했었는지는 잘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배는 고프고, 이것도 먹고싶도 저것도 먹고싶은, 아마도 그런 바보같은 생각때문에 그냥 반반을 주문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자 이렇게 반반메뉴가 도착했습니다. 그냥 보기에는 식욕을 돋구어주는 비주얼은 아니었습니다. 물론, 상자를 딱~ 여는 순간 확 뿜어져 나오는 치킨 냄새가 몇초간 침샘을 자극했던건 분명하지만요 ^^ 첨에 저 요상한 가루는 뭘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냥 손가락으로 찍어 먹어보니,,, 아마도 치즈가루에 야채가루를 섞어 놓은, 일명 { 스노윙 치즈 야채 가루 } 가 아닌가 생각되었습니다.



이날따라,,, 닭 자제가 좀 크고 맛이 별루인 넘이 걸렸나 봅니다. 후라이드도 그저 그렇고 양념도 그저 그렇습니다. 왠지 닭 자체가 좀 퍽퍽하고,,, 닭 고유의 탱글탱글한 질감이나 맛이 받쳐주지를 않는듯 합니다. 몇점 먹다보니,,, 이내 질리고 맙니다. 그래서 저 { 스노윙 치즈 야채 가루 } 를 찍어 먹어보았느데,,, ㅠㅠ 소용이 없네요 ㅠㅠ 같이 따라온 펩시콜라는 마셔보니,,, 역시 펩시콜라는 너무 달아 ~~~



게다가 게임 리니지 아이템 지급 쿠폰을 넣어주었는데,,, 헐~~~ 이게 유효기간이 지난걸 주고 XX이네,,, 제대로 주거나 아님 주지를 말던가,,, 치킨 남은 양이 반이 넘는데,,, 에잇~~~ 괜히 시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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