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용산 피씨드림 조립 컴퓨터 2대 구입

다나와 용산 피씨드림 조립 컴퓨터 2대 구입했습니다.

 

100% 똑 같은 걸 2대를 구입하여 한대는 아버지한테 드리고 다른 한데는 Jane에게 줍니다. 아버지 컴퓨터는 2005년 10월에 구입한 Dell 이고, Jane 컴퓨터는 그보다 한 2~3년 더 오래된 컴팩 프리자리오 입니다.

 

 

두 대 모두 Window XP를 OS로 사용하고 있는데, 맛탱이가 가서 아주 골골합니다. 아버지컴퓨터는 툭하면 공포의 청색화면을 보이기 일쑤고, 그러다가 전원도 제대로 안들어오기도 하고, 들어왔다가도 조금 사용하다보면 그냥 툭하고 꺼져버린답니다. Jane컴퓨터는 인터넷 서치하려면 인내심을 어디서 많이 모아 모아서 가져 온 담에 시작해야 할 정도로 엄청나게 느려 터집니다. 포맷하고 새로 설치해도 하루 이틀이면 마찬가지가 됩니다.

 

 

실제 크기 약 두배 정도 포장 상태로 두대가 모두 왔습니다. 하나는 껍데기를 거꾸로 포장했네요 ^^ 우선 한개를 해체합니다.

 

 

며칠전부터 다나와 공통 무료 지급 품목이 바뀌었답니다. 예전엔 잡다한 청소도구 등을 주었던것 같은데, 이제는 그런건 다 빠지고 대신에 우하단 사진처럼 아주 쬐그마한 PC용 스피커 줍니다. 물론, 키보드와 마우스는 그대로입니다.

 

 

이제 본체 포장 상태를 볼까요? 위아래로 스치로폼으로 고정한 후 전체에 뽁뽁이로 돌린 다음 박스 테이프로 고정시켰습니다. 이정도면 됐습니다.

 

 

뒷면에 USB 포트가 6개, 그리고, 구형 마우스포트와 키보드포트도 있습니다. 그리고 모니터 연결은 DVI 와 D-sub 포트가 다 있습니다. 적절하네요 ^^

 

 

전체적인 모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주 단순하고 깔끔한 민자형 미들타워입니다.

 

 

OSD로는 일반적인 삼성 멀티를 장착했습니다. OSD 하나는 있어줘야 그래야 OS를 깔든 하니까요 ^^

 

 

한대씩 OS 설치하고 다나와 종합 CD로 드라이버등 설치하고 인터넷을 통하여 업데이할 것등을 몽땅 완전하게 하는데 대당 3~4시간은 족히 소요됐습니다. 어렵지는 않지만,,, 좀 지겨운 노동입니다.

 

두대 모두 아무 이상없이 설치를 마쳤습니다. 새로 설치해서 그런지 아주 빠르고 좋습니다. 이 정도면 인터넷 서핑하고 가벼운 작업 정도는 아무런 무리없이 진행할 수 있을겁니다. Jane 것은 이전 컴퓨터 자리에 교체까지 완료하고 프린터 드라이버까지 완벽하게 설치했으니, 남은건 추석때 아버지 집에 나머지 세팅만 하면 일련의 작업은 모두 끝이 납니다 ^^

 

수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