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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피타임 유선공유기 ipTIME Q504 3개째 구입 ~~

by Good Morning ^^ 201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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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0월 15일 설치한 < 아이피타임 유선공유기 ipTIME Q504 > 가 드디어 말썽을 일으키는 모양입니다. 갑자기 인터넷도 네트워크도 되지 않습니다.

 

여건상 동일 모델 유선공유기 Q504 두대를, 하나는 일반 공유기로 그리고 나머지 한대는 공유기에 연장선인 허브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허브에 해당하던 녀석이 아무래도 수명을 다 한 모양입니다. 통신사 인터넷 기사가 와서 1시간 넘게 씨름을 마치고 내린 결론이 그거였습니다.

 

' 아무래도 허브로 사용하던 공유기가 죽은 것 같다 '

 

물론, 100% 확신에서 나온 말은 아니었습니다.

 

하여간 선택의 여지도 없고, 특히 시간적인 여유가 전혀 없습니다. 컴뷰터 중 일부가 인터넷이 안되니 아주 답답해서 미칠 지경이며, 업무가 엄청나게 비효율적이고 지체됩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동일 모델 공유기를 급하게 구입했습니다. 잠깐이나마 스위칭허브에 대한 생각을 해 보려 했으나, 아마도 그건 전문적인 지식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거의 3년을 사용했는데, 그 동안 전원 어댑터가 불량이 나서 일반 어댑터로 교체한 적은 있지만, 별 불편없이 잘 써왔었는데,,, 고장은 예고 없이 한번에 확실히 나타나는 것인가 봅니다.

 

 

가격이 제법 많이 싸졌습니다. 배송료 \2,500 포함해서 \18,500 입니다. 저런 공유기도 이제는 소모품이라고 합니다. 한 2~3년 쓰면 대부분 못쓰게 된다고 하는군요. 아깝습니다.

 

저걸로 문제가 해결이 되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주문한 담날 바로 배송 받았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총알 배송입니다. 우체국 택배로 왔습니다. 급한 마음에 바로 개봉을 합니다.

 

 

구성물은 거의 똑 같습니다. 다만, 설치 CD가 버전이 좀 올라갔습니다. 지금 V.1.22 네요. 예전부터 느끼는 건데,,, 포장 상태가 오픈되어 있다보니 새 제품인지 아닌지 구분이 가질 않습니다. 일부러 그런 포장을 했을수도...

 

 

구성물이 정말 똑 같습니다. 저 기계 전체가 \16,000 이라는 것은 이 기계가 수행하는 일에 비하면 상당히 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내구성이 따라주지 않으니, 그 부분을 감안하면 그리 싼것만은 아닐 수도 있겠군요.

 

 

가장 중요한 본체 역시 정전기 방지 비닐에 그냥 담겨만 있고, 새 제품이라는 표식은 전혀 없습니다. 하다못해 비닐 입구를 스티커 등으로 붙혀서 새제품이라는 것을 나타내려 하지 않았습니다. 리퍼하기 아주 쉽겠습니다.

 

 

전원어댑터 선에 Q504 라는 씰이 붙어 있습니다. 디자인은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 물론, 변해햐 할 이유도 없습니다. 예전에 이 공유기 전원 어댑터가 불량이 나서 사재 어댑터를 구매해서 사용했었는데,,, 오른 쪽 것이 사재이고 왼쪽 것이 정품입니다. 정품은 입력이 0.3A, 출력이 5V/1A 입니다. 사제품은 입력이 0.5A, 출력이 5V/2A 였습니다. 아무래도 제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어서, 문제없는 사제 어댑터도 거둬 들입니다.

 

결론적으로,

 

거의 3년이 다 되어가는 허브로 사용하던 Q504가 내부적인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구성된 시스템은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보다시피, 동일 모델 공유기 두대가 직렬로 연결이 되있는데, Q504-1은 공유기로, Q504-2는 스위칭 허브 모드로 하여 사용합니다. 저 Q504 모델이 허브 모드로 전환하기가 비교적 쉬운 공유기라고들 하여 저 모델을 구입했던 것입니다.

 

동봉된 CD를 사용하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공유기를 설정하고, 인터넷 구성을 하는 과정에서 자동으로 공유기가 두대라고 하면서 한대를 스위칭허브로 자동 구성한다고 메시지가 나왔다고 해서 제대로 구성이 끝난것은 아닌가 봅니다. 네트워크 구성은 잘 이루어졌는데, 공유기 두대간에 인터넷 충돌이 자주 일어나서 수시로 모든 인터넷 연결이 끊어지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공유기 관리 창에 접속해 보니 스위칭 모드로 전환이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수동으로 전한시켜 주어야 했습니다. 공유기 관리 창에 접속할때 유의해야 할 점 중 한가지는, 현재 접속되어 있는 두대의 공유기 주소를 확실히 알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위치가 서로 바꾸어 거꾸로 설정이 되면 죽도 밥도 않된다는 말입니다.

 

현재까지는 PC 3대를 포함한 추가기기 3대를 합하여 총 6개의 기기가 신호를 잘 받고있고, 네트워크 구성도 원할한 상태이지만, 또 언제 말썽을 일으킬까봐 불안하긴 합니다. 하루 이틀 지나다 보면 알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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