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오랜만에 먹네요 < 감자 크로켓 [croquette] >. 흔히들 고로케 혹은 고로께 하고들 하지요? 오늘도 역시 P가 수고해 주었습니다. 재료는 감자, 치즈, 햄, 아몬드, 양파, 계란, 밀가루, 고금, 후주 랍니다. 재료만 보면 누구나가 다 쉽게 할 수 있어 보이지만,,, 막상 만든걸 먹어보면 엄청난 차이가 있는걸 발견하게 됩니다. 첫째, 감자 자체가 좋은 감자라야 하겠지요. 불량감자나 썩은감자는 물론 말도 안돼지만, 제철에 나는 제 맛을 지닌 감자라야 출발부터 순탄할 것입니다. 지난 번에도 웨지 감자 얻어 먹고나서 느꼈던 것이지만, 음식이라는 건 철학없이는 절대 만족하기 힘든 분야하고 생각합니다. 맛이,,, 먹어보지 않고서는 뭐라뭐라 말을 얹는 다는것이 좀 그러네요 ^^
이것 역시 첨으로 만들어 보았다는 < 매실장아찌 > 입니다. 매실 특유의 향과 씹힐때의 그 질감, 거기다가 저 톡 쏘는 시골에서 직접 재배했다는 마늘까지,,, 나도 매실장아찌는 첨 먹어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달기도 짜기도 한 오묘한 그 맛이라는게,,, 어찌 생각하면 샴푸 냄새가 나는 것도 같고... 내가 원래 장아찌류를 좋아해서 그렇습니다 ^^
728x90
반응형
'▶Fo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더반찬 : 아주 소박한 점심 식사 (0) | 2011.07.12 |
---|---|
151집 7월 3째주 식단입니다 (0) | 2011.07.10 |
코스트코 하이포크삼겹살로스 (0) | 2011.07.10 |
현대카드 M 포인트로 50% 할인받아 먹은 파파존스 왓츠업 필리 피자 (0) | 2011.07.09 |
오늘은 먹을 복 있는 날 ^^ (0) | 2011.07.07 |
웨지 감자가 이렇게 맛있는거였어 ? (0) | 2011.07.05 |
새우 미더덕찜을 먹어 보았어요 ^^ (0) | 2011.07.01 |
오늘 " 더반찬 " 주문 완료 ^^ (0) | 2011.07.0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