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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4거리 유진상가 내 굿모닝마트에서 얼마 전부터 저런 피자 가게가 생겼고, 마침 저녁때 저 엄청나게 커다란 저 피자 상자를 들고가는 여자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저녁으로는 간단하게 김가네에서 만두국이랑 김밥이랑 사서 그냥 대충 때우려고 했었는데,,, ( 이건 순전 객기 였습니다 )
받아 보았는데,,, 엄청 큽니다. 자로 재보니 45cm 입니다. 피자 종류가 몇개 되지 않은 가운데 제일 비싼 피자로 사왔습니다. \13,500 입니다. 도우 재질이 < 오곡 > 이랍니다. 이 듣보잡 피자가 과연 어떻게 생겼으며 맛은 도대체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 질렀던 겁니다. 호기심이 아니었다면 그럼,,, 과연,,, 왜..
도우가 상당히 큽니다. 척 봄에는 그닥 별로 맛이 있어보이지는 않습니다.
이제 막 먹어 봅니다.... 음,,, 맛은,,, 생각했던 것 보다는 그냥 먹을만 합니다. 담백하군요. 난 원래 기름기도 많고 토핑이 육식쪽으로 풍부한 그런 스타일 피자를 좋아하지만, 이것도 그냥 먹을만합니다.
그런데, 도우가 잘 씹히지 않습니다. 아마도 오곡도우라 그런것 같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검은깨도 있고 도우 빵 부분이 마치 그냥 일반 빵처럼 생겼습니다. 여긴 소스나 피클 따위 일체의 부속물을 주지 않는군요. 그저 딸랑 저 피자 한개만 줍니다. 저기 저 노란 디핑 소스는 파파존스에서 사다먹을때 남았던 넘을 마요네즈 좀 더 부어서 휘휘 저어 만든 것입니다.
피자가 워낙 커서 8조각 중 난 1조각만 먹었습니다. ( 누가 보면 또 돈GR이라고 야단하겠네 ^^ )
피자가 워낙 커서 8조각 중 난 1조각만 먹었습니다. ( 누가 보면 또 돈GR이라고 야단하겠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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