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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크라제버거 K.B++를 주문했는데 Matiz를 주다니...

by Good Morning ^^ 2011.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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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먹고 싶었던 크라제 버거는 바로 이거,,, < K.B ++ 케이비 플러스 플러스 \8,600 > 였습니다.
 



바로 요 < K.B Original 케이비 오리지날 \7,800 > 에 계란과 베이컨이 추가된 형태로서, 내가 크라제 버거를 정말 오랜만에 다시 먹게된 2010년 처음 먹어본 메뉴였습니다. 그 당시 정말 맛있게 먹었던 기억과 추억이 있는 그런 제품이었습니다.


이건 약 1년전 여의도점에서 찍었던 사진인데,,, 바로 이렇게 생겼더랬습니다. 보다시피 \800 비싼만큼 내용물이 훨씬 더 풍성하고 보기도 좋았었습니다.



이렇게 계란도 멋지게 들어 있어서 정말 이거 하나 다 먹으면 뱃속뿐만 아니라 마음속까지 든든하고 뿌듯했던 기억이...




 

그런데 이게 뭡니까? 초라하고 보잘것 없으면서도 가격은 제법 비싼 < Matiz 마티즈 \8,600 > 를 포장해 주다니요 !!!

물론, 집에 가져와 포장을 풀기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급하게 영수증을 보니,,, 역시 마티즈로 적혀 있습니다. 이런 바보같고 멍청해빠진 명동점 알바같으니라구... 하필 내가 제일 싫어하는 마티즈를... 전활 걸어 클레임을 해보려 했지만 가족들의 만류,,, 왜 ??? 증거 불충분 !

분명히 이렇게 답할꺼라는데,,, " 고객님이 분명히 마티즈를 주문하셨습니다 ^^ "  서로 마음 상할까봐 그냥 참고 먹긴 했습니다만,,, " 케이비 플러스 플러스 " 하고 " 마티즈 " 하고는 완전 다른 말인데,,, 아마도 주문 키오스크를 누를때 잘 못 눌렀음이 분명합니다. 이런 BS ~~



크라제버거 포장입니다. 비닐 봉지도 참 특색있고 두껍고 깔끔합니다. 버거 박스 종이도 더불어 멋집니다. 꼭 외국 브랜드 처럼 꾸며놨군요.



역시나 반 잘라서 머리핀 두개 꼽아서 포장했습니다. 근데 왜 썰렁하지 ? 곰곰히 생각해 보니, 포장이 처음이라,,, 매장에서 반드시 먹던 < 칠리 치즈 감자튀김 > 없이 딸랑 버거 한개만 대하려니 좀 그렇습니다.



에잇 ~ 기분나빠 ~ BS같은 ㄴ 하나 때문에 기분 잡쳤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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