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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Food

파리바게뜨 왜 이래 ?

by Good Morning ^^ 201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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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홈피에 들어가서 점심으로 먹을 샌드위치를 좀 보려고 했더니,,, 캬 ~~ 빵 사진들이 왜 이러지? 코딱지만해가지고,,, 일단 저 코딱지만한 그림을 보고 먹기를 원하는 빵을 클릭하고 또 다시 자세히 보기를 눌러야 그제서야 나름 볼 수 있는 화면이 나오네요. 나같이 성질 급한 사람은 성질나서... 글구 사진이 왠만해야지,,, 저렇게 코딱지만하게 올려 놓다니,,,

어쨌든, 하도 없는 빵이 많길래 아예 후보작 4가지나 적어서 주었습니다. 순서대로 있는 걸 사다달라고.
그러나, 그 4가지가 몽땅 다 없답니다. 그럴리가???? 4가지를 적었는데 그게 다 없다라고? 정말 그럴 수가 있나요? 4가지 다?


 


< 와사비그랩볼 > ==> 없다 !



< 햄에그샌드위치 > ==> 없다 !



< 에그베이컨롤 > ==> 없다 !



< 햄치즈버터롤 > ==> 없다 !



먹을만하다고 생각되는 걸 홈피 사진 맨 밑에서부터 훑어 올라가며 4배수를 그냥 찍은겁니다. 나름 맛있어 보이길래 찍은건데, 사실 저 4가지 다 먹겠다는게 아니고 그 중 한가지만 먹을건데,,, 혹시나 없을 수도 있다 그럴 수도 있다싶어 내 딴에는 필요 이상이라고 생각하면서도 4배수나 찍어서 보낸 것인데,,, 그 4가지가 동시에 다 없다는 말의 의미는 무엇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정말, 사심없이 먹을만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선택한 것인데, 그 4가지 가 다 없다라면, 확률적으로 일어나기 힘는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파리바게뜨는 메뉴와는 상관없이 그쪽에서 팔고 싶은 빵만을 파는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자꾸 드는걸 떨쳐버릴 수가 없군요.

결국, 먹게 된 것은 저 평범하기 그지없는 < 에그샐러드샌드위치 > 입니다. 겨우 저깠것을 먹으려고 파리바게뜨를 멀리까지 찾아간게 아니란 말입니다.


 

우측에 있는 금액(AMT)이 실제 지불한 금액입니다. 중간에 있는 10% 할인금액(D/C)의 의미가 궁금해 집니다.


< 초코칩트위스트 > 가 다 말라 비틀어져서 과자가 되었습니다. 원래 이런건 아니라네요. 근데 왜 이럴까요? 오른쪽에 < 에그타르트 >라는 걸 한 입 먹어 보았는데,,, 글쎄요,,, 이거 무슨 맛인가요? 잡채고로케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다 말라 비틀어져 버렸습니다. 혹시 어제나 그제 팔다남은...???



이건 < 한입쏙토스트 > 라는 건데,,, 과연 저게 \2,000 가치가 있나 잘 모르겠습니다.


이게 저 먹어볼만하다고 생각했던 4가지 빵과 어렵게 바꾼 < 에그샐러드샌드위치 > 입니다. 아주 무쟈게 평범합니다. 이 동넨 이런것밖에 팔리지 않나요?


이건 < 미니버거샌드위치 > 인데,,, 아주 못쓰게 됐군요. 저 패티가 왜 저럽니까? 원래 미니버거만하게 동그란 패티가 들어 있어야 하는데,,, 아주 몹쓸 조각난 패티를 넣어 주었습니다. 저건 또 왜 저런가요?

이젠 파리바게뜨에서 빵사다 먹는 일은 가끔이더라도 중단해야 겠습니다. 존심 상합니다. 저런 취급을 받으면서 가서 없는빵 피해서 구걸하다시피 사와서 저런 못된 빵을 먹느니 차라리 라면을 끓여 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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