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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욜은 점심도 제대로 못 먹습니다. 피부과는 점심 시간도 없이 운영되기 때문에 내과가 아무리 점심 시간을 따로 가진다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매주 토욜만 되면 최대한 간단한 식사를 준비해서 일하면서 먹기로 한 것인데,,, 오늘은 소풍에 김밥 4종을 주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자들이 또 좋아하는 참치김밥입니다. 통조림 참치를 아마도 마요네즈에 버무린 것 같습니다. 여기서도 의문이 또 한가지,,, 그냥 마요네즈는 왠만하면 안먹으려고 하면서 왜 저런 곳에 들어있는 마요네즈는 마다하지 않는 걸까요? 마요네즈가 싫으면 참치김밥도 마다해야 할텐데...ㅋㅋ처음부터 저렇게 4가지다 담겨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따로 챙겨 담은 것입니다. 대략 김밥 한통당 10개 정도 잘려 있습니다. 그걸 저렇게 3개씩 추려내서 따로 담아 보았습니다.
우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 김치김밥 : \3,000 >, < 치즈김밥 : \3,000 >, < 소풍김밥 : \2,500 > 그리고 마지막으로 < 참치김밥 : \3,000 > 입니다. 이렇게 한꺼번에 4종 김밥을 먹으니 그것도 재미 있습니다.
김치김밥은 약간 좀 맵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김밥들의 닝닝하고 느글한 맛을 잠재울 수 있는 김밥 중의 김밥, 즉 형님 김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니그리의 대명사 치즈 김밥입니다. 사람들 중 버터하고 밥하고는 같이 먹으려 하지 않으면서 치즈하고 밥하고 어우러진 치즈김밥은 아무 소리도 없이 잘 먹습니다. 이상하죠?
항상 그 집의 기본 김밥에는 그 집의 상호명이 앞에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집도 예외는 아니구요 ^^ 소풍김밥 입니다 ^^ 그냥 아주 김밥 기본 맛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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