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포도 & 사과 롤빵에다가 도미노 쉬림푸스 오리지날까지...

오늘은 무슨 요일이라구 ?
그렇지 ~ 토요일 ^^
토요일이면 뭐 ?
맞았어 ~ 일찍 끝나는 날 ^^
언제 끝나냐구 ?
하하하 ~ 오후 3시 ^^
오후 3시가 뭐 일찍이냐구 ?
너한텐 몰라두 나한텐 일찍인거야 그 시간이면 ^^

이 정도 일찍 끝나두 점심은 먹어야지 ?

근데 오늘두 거의 아침이 준비됐네 ?
이름을 어떻게 붙힐까..... < 건포도 사과 롤빵 > 뭐 이정도 ?
이젠 '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 ♬ '
P가 만들어 온... ( 누가 보면 이 집은 맨날 저런 것만 먹는 줄 알겠네 ^^ )

달짝지근하면서... 아침에 2개 먹었더니 은근 배부르네요 ^^

어제 퇴근 전에 이미 맞춰놓은 도미노 < 쉬림푸스 > 오리지날 피자입니다. 미디엄이라 그런지 좀 작다싶네? 근데 피자에 왠 유태인 표식을 ????
하하하 ^^
이왕 그리려면 조금 더 예쁘게 그려줄 것이지... 정말   별   처럼   ....

먹어보니... 음... 이거 첨 먹어보는 피자같은데요?
작은 새우랑 구운 마늘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맛은 담백하고 좋은것 같긴한데 왠지 맛이 싱겁다~~ 했더니... 아하 ~~
내가 하두 파파존스 피자만 먹어봐서 파파존스 피자의 그 진한 맛에 어느샌가 길들여졌나 봅니다. 이젠 저런 피자는 살짝 싱겁다는 느낌이...

역시 유태인 표식이 아니었습니다. 어쩐지... 만인들이 먹는 피자에 왠 종교적 색채감을 그려넣었나 했습니다. 홍제점만 유태인인가? 그건 아닐꺼구..... 이건 완전히 성의 문제지 성의 ! 아무리 라지사이즈가 아니라고해서 줄을 적게 그리나? 에이 설마 ~~ 그건 아닐꺼야 ~~

그래두 P로 하여금 싫다는걸 억지로 신규회원 등록시켜서 20%할인 받아 먹었으니 망정이지... 미디엄이라 작은데다가 생각보다 비싸기까지...

유효기간 지난지 거의 3개월이 다 되어가는 파파존스 갈릭 디핑소스가 냉장고 속에 처박혀 있는걸 나오게해서 내가 다 먹어주셨습니다. 물론, 마요네즈 정도가 약간 분리되었을 정도로 좀 오래됐지만 ...ㅋㅋ... 냄새를 깊게 들이켜 보니... 예상대로 상하거나 썩거나 하진 않았길래 그냥 먹어 버렸습니다. 몸에야 좋을리 없겠지만... 또 나빠봐야 얼마나 나쁘겠습니까? 더한것도 수도 없이 많이 먹고 살아왔는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