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19분부터 업글을 시작했는데 정말 거짓말 않하고 1시간 반만에 완료했습니다.
맵피 자동 업글 공지 바탕화면에서 보고 일하다가 시간 나길래 업글 시작한거였습니다
자동 업글 파일 클릭하니까 시작되더니 범상치 않게 진행되더군요.
어제 IQ 업글로 하도 디어서 그런지 상대적으로 무지 빠르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0분 정도 소요되어 다운이 완료되었습니다. 좌측 하단에 "안전운행 데어터 업데이트"는 생략했습니다.
홈피보니 풀그램에 포함되어있다고 별도로 하지말라는 거예요.
바로 설치가 시작되더니 백업에 대한 안내가 튀어나옵니다.
신규 데이터 설치하려면 구 데이터 지워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 아~ 지워야 되는구나~
그러니 당연히 개인설정 해 놓은거 백업받아놔야 한다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그래서 "예"를 누릅니다.
백업 잘됐나? 의문이 생기잖아요 원래~~
보세요. 백업 완료됐다구 하네요. 그리구 어디에 백업됐다구 위치까지...
바로 지도설치 옵션을 보여줍니다.
구 버전 데이터를 모두 지우겠냐는 거예요...
근데 이 사항은 업글 공지때 공지문에 이미 자세히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꼭 전체설치 하라구 말이예요.
물론 전문가님들은 "업데이트 파일만 설치" 버튼의 의미를 알고들 계시겠지만여,
우리같은 초보들은 그런것까지는 아직 아니고, 그저 빨리 정확하게 업글하는게 목표지 않습니까?
그래서 예를 누릅니다
지도가 설치되기 시작합니다. 다운되고 있는 용량, 지나온 시간, 가야할 시간,
이런 내용은 없이 그냥 현재 설치하고 있는 파일들을 스크롤하면서 보여주네요.
덜 지겨워요. 그리고 진행상황은 아래 붉은 막대 보면 어느 정도 알수 있으니까요.
잠시 후 설치완료되었다고 창이 뜨네요^^
뭔가 좀 허전합니다 어제에 비해서. 완료됐다라는 창이 쉽게 믿기지가 않네요.
'이거 제대로 된거야 정말?'
별도의 전원없이 그냥 카드를 슬롯에다 꼽고 전원버튼 눌러봅니다.
기냥 나오네요. '업글 된거 맞긴 한거야?' 이런 생각이 드네요.
IQ는 별도 전원 꼭 연결하고 전원 ON 해야하자나요. 글구 OS 랑 소프트랑 또 설치하고...
그러다가 뻑나구...
맵피는 바보같이 더 이상 아무것도 필요없다는 식입니다. 카드 삽입 후 별도의 과정이 전혀 없군요.
한번 이것 저것 눌러봅니다.
회원님들 중 어느 분이 말씀하셨던 것으로 기억되는데요...
자동축척변경 설정 말이예요. 여긴 30Km/h 이하도 있네요. 그분이 말씀하시던...
프로그램 버전에 대한 화면입니다.
공지시 미리 사용자에게 알려주었던 맵유 버전이 맞군요.
아래 맵관련 파일명도 보여주고 "생성일시"라고 표현한 날짜도 나옵니다.
나머지 여러 파일들에 대한 버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IQ는 시도경계안내가 있나요? 지역방언으로 들으면 무지 재밌있을거 같은데요...
경상도로가면 경상도 사투리로 전라도로 가면 전라도 사투리로...하하하~~
안내멘트 음성도 충청도 버전으로 들으니 정말 재밌더라구요...
이젠 네비게이션이 정말 만능 엔터테이너 역할을 하나봅니다
맵피를 업글하다가 한가지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업글시 두 회사 모두 포맷이란 걸 실행해야만 하나 봅니다.
IQ는 포맷에 실패했으니 그냥 진행하려면해라 라고 나오고요
맵피는 포맷을 해야하니 업글 꼭하고 포맷해라 라고 나온다는 것입니다.
포맷이 옵션이 아닌 필수라면 과감히 포맷함을 디폴트로 하고
전문가들님을 위해서는 포맷진행 안하는 버튼을 별도로 보여주는게 어떨지요.
물론 그런 내용을 간략히 팝업창에 써놔야지 그냥 버튼만 보여줘선 또...OT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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