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찍었던 거 혹시나 도움될까 올리니, 초보자분들만 보시고 전문가분들은 보시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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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원래 따라온 거치대입니다. 보시다시피 기럭지가 깁니다. 흡착구에서부터 1관절까지도 길고 2관절까지도 제법 되며 2관절에서 파인드라이브까지도 어느 정도 길이가 있습니다. 물론 앞유리창에 부착된 상태에에서도 운전자가 화면을 읽을 수 있어야 하니까요. 이 상태에서 바닥에서 거치대 하단까지는 약 4Cm 정도가 떠 있습니다.
구조변경을 위해 2관절을 분리한 상태입니다.
오늘 구입한 오리발 부품입니다.
윗쪽은 원거치대이며 아래쪽은 신구입 부품입니다. 보시다시피 사각판넬에 4구 형태로서 규격은 99% 동일합니다.
원거치대를 사각판넬 그대로 오리발거치대에 적용하려고 했으나 2관절 규격이 맞지않아 나사를 조일 수가 없습니다.
하는 수 없이 원거치대에서 사각판넬을 분리했습니다.
그리고 두 제품의 사각판넬 규격을 비교했더니 2관절에서 사각판넬까지의 길이가 확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원거치대에 오리발거치대의 사각판넬을 대체 조립했습니다. 규격이 1%정도 차이가 있으나 나사를 조이기에는 별 무리가 없습니다. 2관절에서 사각판넬까지 길이가 상당히 짧습니다.
원거치대의 노브가 훨씬 좋아보여 그대로 적용하려고 했으나 이것 역시 노브 손잡이가 거치대에 닿아 조일 수가 없습니다.
하는 수 없이 2관절 노브도 오리발의 것을 사용해서 조립합니다. 그랬더니 거치대 하단이 바닥에 닿습니다.
거치대를 수평으로 하려면 볼펜 하나 정도 높이로 오리발을 괴어야 합니다. 오리발의 특성은 운전자 가까이 장착하되 통상적으로 대쉬보드상에 적용하므로 오리발에서 1관절까지의 길이가 너무 길게되면 차량의 흔들림에 따라 불안정적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이건 오리발 덮개입니다 필요할 경우에만 사용할 것입니다.
네비를 장착해 본 모습입니다. 원거치대에 장착했을떄와는 사뭇 다른 모습입니다. 모든 관절 사이가 매우 짧아 졌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것은 원거치대의 1관절은 작은 톱니로 서로 물려있어 고정이 확실했는데 오리발거치대의 1관절은 볼타입이라 고정이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설마 많이 엉터리로 만들진 않았겠지하고 생각해 봅니다. 다음번엔 장착된 사진을 올려 볼 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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