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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irthday Event

by Good Morning ^^ 2010.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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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월 XX일 내 생일입니다.


사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생일 케잌은 별로 받아보지 않았습니다. 그냥 대부분은 쌩까고 지나가는 편이었으니까요. 그런데 갑자기 이번엔 그렇지 못하게 돼었습니다. 지난번 S 꽃다발 사건으로 인하여 내 생일이 공개되고 말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생일 케잌을 받고보니 기분은 좋으나 왠지 서먹서먹합니다. 미안한 맘도 들고요. 오랜 습관처럼 돼 버린, 그 수많은 사람들과 지내면서 서로 생일 챙겨준다는게 거의 불가능이라...너무 번잡스럽고... 어쩌다가 깜빡 잊기라도 할라치면... 누군 기억해주고 누군 기억안해주고... 그런 소리들... 그래서 언제부턴가 그런 공개적인 이벤트 내시 행사는 묵시적으로 암묵적으로 금지(?) 되어왔던 터라...

그러다가 정말 오랜만에 내 치부가 드러나 보인것 같은 느낌을 받으니...상당히 쑥쓰럽고 당황스럽기까지...ㅋㅋ
하여간 당빠 기분은 좋았구요...



<< 파파존스 >> 에서 또 신제품 롤이 2종류 나왔네요.



좌상 + 우하단 = 스위트롤, 우상 + 좌하단 = 햄롤



좌상단은 햄롤이고 나머지는 스위트롤 입니다.

나는 햄롤보다는 스위트롤이 훨씬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3시 반이 넘자 처방은 거의 끝나고... 멍청하게 앉아있느데...갑자기 Yuna 가 나타났습니다. 그것도 빈손이 아닌 내가 최고로 좋아하는 버거킹 와퍼세트 4 세트를 들고 말입니다. 그래 ~~ 나랑 생일이 같았지 ~~ 헐 ~~
난 작년에도 쌩까고 그냥 지나갔었고, 올해도 마찬가지로 썡까고 있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이렇게 찾아와주니... 음... 이걸 어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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