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떡 떡만두국 오징어덮밥

찰떡이 매주 월요일 휴무라서... 월욜 전화했다가 찌~익~ 싸고, 그날은 고우미에 도움을 요청하고...
오늘 드뎌 또 다시 찰떡에... 오징어덮밥과 떡만두국을 주문했습니다.
오징어덮밥을 입에 한 입 넣는 순간,,,,, Y 가 말했습니다.

" 마이따 ~~~ !!! "

나도 쬠 먹어 보니 짜지도 않고... 누가 그러는데... 밥은 오라지게 많이 준답디다. 결국은 먹을만 하다는거 ~~

난 또 다시 김가네에 이어 떡만두국을 ...
일단 냉면기에 담아 오니 넓고 커서 좋습니다. 그리고 또한, 국물을 떠 먹어보니 마치 사골로 국물을 우려낸 것처럼 맛이 좀 깊군요. (물론 진정한 사골로 우려낸 것이 아니라해도 욕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떡도 아주 보드라워서 김가네보다 낫습니다.

만두가 4개 들어 있는데... 문제는 이 4개 만두입니다. 어디가서 사온 만두라는 건 한 입 물기 직전 알 수 있었으며, 만두 자체만을 비교하자면... 김가네보다 못합니다.
네 만두만 딸랑 김가네 만두와 바꿔치기하면 아마도 편견없이 말하건대... 정말 맛 좋습니다. ~

마지막으로, 총평을 하자면, 아마도 오징어덮밥은 이집이 간택이 될 것같고... 기대했던 떡만두국은 거의 똔똔이라고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