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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문을 여니 문앞에 이런 전단지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식당이면 무조건 눈길이 가는 나로서는 반갑지 않을 수 없습니다. 위치를 물어보니 그냥 길 건너라고 합니다.
처음이니 여러 가격대로 시켜먹어보기로 했고, P가 먼저 < 닭갈비 도시락 : \6,000 >을 먹겠다고 했으며, M에게는 < 일식 삼치구이 도시락 : \5,000 >을 권했고, Y는 자진해서 < 참치 김치 볶음밥 : \4,000 >, 나도 자진해서< 계란찜 도시락 : \4,000 > 을 먹기로 했습니다.
이것이 계란찜 도시락입니다. 자세히 보면 8찬입니다.
계란찜이 보긴 이래도 맛은 괜찮습니다.
참치 김치 볶음밥인데, 이건 계란후라이까지하면 9찬입니다.
이것도 한 숟갈 먹어보니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삼치구이 도시락인데, 삼치 제법 큰 넘을 주었습니다.
참치를 헤집고 보니 머리부분인데도 불구하고 제법 살이 많아 보입니다.
이건 제일 비싼 닭갈비 도시락 대신에 온 < 낙지볶음 : \5,000 > 입니다. 닭갈비가 왔긴 왔는데... 닭갈비랑 같이 버무려 있었던 떡이 뭐가 좀 잘못됐다고 바로 가져가 버리고, 한 10분 후에 아무 말 없이 다시 온 음식입니다. 이게 \1,000 더 싼데... 그런 말도 없이, 주문을 바꾸어서 보내 버렸군요.
기본이 좀 덜된 식당입니다. 그것도 내가 전활하니까 이유를 말해주다니...
어찌 불안불안 합니다. 영수증이라고 주고 갔는데... 음... 영수증은 " 고향마루" 영수증을 주고 갔습니다. 예전에 고향마루에서 시켜먹었던 일이 있었는데... 꺼내어 보니 동일한 영수증입니다. 고향마루가 문을 닫았나 봅니다.
어째 으시시합니다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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