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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고모 아들 결혼식 참석차 만난 부모님과 함께 올만에 연희동 << 진보 >>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평상시 먹던 칠리소스 작은새우 대신 < 칠리소스 중새우 (L) >, < 깐풍기 (L) >, <삼선자장면 >, < 삼선짬뽕 >, < 군만두 > 와 메뉴판 사진은 못 찍었지만 < 새우 볶음밥 : \7,000 > 을 주문했습니다. 엄청나게 많이 시켰지요?
요것이 < 칠리소스 중새우 > 라지라는데... 양이 넘 적은 듯 싶어 종업원에게 물어 보았더니, 당연 맞다는 것입니다. 중새우는 작은새우와는 달리 중새우가 14마리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새우 한마리당 약 \2,860이라는 말인데... 음... 약간 뻥까면 중새우 한마리가 길건너 인왕시장에서 파는 한끼 식사거리인 < 원조 물국수 : \3,000 >과 맞먹는다구????
잠시후 깐풍기 등장이요... 오늘은 이것 저것 이집 요리 맛이 다른 때보다 훨씬 좋게 느껴지는 이유는 우리가 배가 고파서인가? 매콤하니 맛이 아주 일품이군~~
난 요즘 짱깨집에서 군만두 돈 주고 시켜 먹는거 안좋아하는데...굳이 시키자고 해서 시켰고, 난 역시 맛이 별루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맛 괜찮다고...음... 난 1개만 먹고 말았지 뭡니까. (군만두는 이제 정식 메뉴같지가 않고 그냥 서비스 품목으로만 느껴져서리.... )
역시 짱깨집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자장면... 이 집은 자장면도 맛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얼큰한 국물맛의 짬뽕입니다.
이건 새우볶음밥인데, 밥을 조금이라도 먹어야 한다는 누군가의 말에 주문한 겁니다. 이것도 밥도 깨끗하고 느끼하지 않고 먹기 딱 좋습니다.
우리가 열나게 짱깨를 먹고 있는 동안, 갑작스런 피부 트러블 때문에 엄마는 하는 수 없이 << 본죽 >> 에서 사온 < 녹두죽 >만 먹고 있습니다....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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