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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맛이 없었던 음식, 맛이 그저그랬던 음식과 맛이 있었던 음식 이렇게 3가지를 먹어 보았습니다. 먼저 게시된 순서로 맛이 없었다는 말입니다.
1. 맛이 없었던 음식 : < 뚝배기 불고기 : \5,000 >
이거 정말 보기부터 영 아니더니, 냄새두 이상하고 고기맛도 이상하구...아무개씨가 먹은것데 거의 하나도 안 먹구 다 남겼다는... 일단 냄새가 났습니다 이상한. 고기 한점을 먹어보니 고기가 냄새나는 고기는 아닌것 같은데...마치 불고기해서 반찬으로 먹던 고기를 넣은 듯한....국물을 더 먹어보니...야간 달짝지근해야 할 국물 맛이 그냥 짜기만 합니다. 이건 이렇게 맛을 내면 곤란합니다 사장님.
2. 맛이 그저그랬던 음식 : < 육개장 : \5,000 >
주문하기 전에 이집은 육개장에 고기 조각 보기가 쉽지않다는 직원들의 말에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시켜 본 겁니다. 역시나 육개장 고기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총 4개의 고기 조각을 셀 수 있었습니다. 육개장은 주문하면서 분명히 맛있게 해 달라고 했건만...그리고 토란대 대신 고구마 줄기가 들어 있습니다. 어짜피, 토란대는 수산석회 성분때문에 아려서 넣었어도 건져내고 먹지 않았을 것이지만, 그래도....기분이...고사리도 몇 줄기 없습니다. 먹다보니 육개장을 먹는건지 순두부 빠진 순두부국을 먹는건지 구분을 하기 힘이 들었습니다. 이럴 바엔 이름을 바꿔야 합니다. 肉개장이 아닌 六개장으로... 여기서 六이란 무엇을 말할까요?
3. 맛이 있었던 음식 : < 낙지 볶음 >
요건, 집에 와서 먹은 낙지입니다. 낙지가 얼마나 물이 많던지...요리 하기 전에는 계속 탱글탱글하더니 삶아서 양념에 묻혀있으니 국물이 절로 생깁니다. 나중에는 밥을 비벼 먹었습니다. 이거 한 접시에 밥 한 공기 다 먹은 것 같습니다. 다른 반찬은 별로 먹지 않았습니다. 역시 집에서 원재료로 해 먹는 음식과 판매용으로 식당에서 만든 음식과는 재료에서부터 조리법까지 모든 것이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특히 일반 식당의 경우는 더 더욱 심합니다.
사먹는 음식의 모양, 빛깔, 냄새와 맛에서 요즘의 경기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요건, 집에 와서 먹은 낙지입니다. 낙지가 얼마나 물이 많던지...요리 하기 전에는 계속 탱글탱글하더니 삶아서 양념에 묻혀있으니 국물이 절로 생깁니다. 나중에는 밥을 비벼 먹었습니다. 이거 한 접시에 밥 한 공기 다 먹은 것 같습니다. 다른 반찬은 별로 먹지 않았습니다. 역시 집에서 원재료로 해 먹는 음식과 판매용으로 식당에서 만든 음식과는 재료에서부터 조리법까지 모든 것이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특히 일반 식당의 경우는 더 더욱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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