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암사거리 일대 GPS 수신 문제

자차는 위 맵피사진처럼 막 유턴을 하고 있습니다. 유턴 후 내부 순환도로로 올라타려고 합니다.
맵피는 자차 위치를 정확히 잡아주고 있습니다.

아틀란은 아직도 더 직진하라고 합니다. 제가 그린 까망 선으로 유턴하면 내부순환도로 탈 수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어짜피 아틀란도 내부순환도로를 타려고 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290미터 앞 지점에서 북부간선도로방면으로 탔다가 다시 돌아오는 경로를 보여줍니다.
모의주행해보니 자차 위치에서 관광갔다가 다시 자차 위치로 돌아오는데 딱 10.2킬로입니다.
이렇게 안내하면 완전 죽음입니다.

모의 주행한 사진입니다.

경로는 이렇게 카우보이가 휘둘르는 로프고리같기도 하고, 예전에 보았던 햄 캔따개 손잡이 같기도 하고...

여기, 제가 까망으로 그려놓은 유턴 지점에 유턴 표시도 다 정상입니다.

그러면, 왜 이런 경로가 나왔는지 아시겠죠?
맞습니다!
맵 매칭을 잘 하지 못해서 입니다.
아틀란은 자차가 일반도로상에 있지않고 이미 내부순환도로상에 있다고 알고 있었던 겁니다.
손바닥보다도 쬐그만 PDA의 몇만원도 안하는 싸구려 GPS 수신기의 위치정보보다도 오늘은 못났습니다.
아틀란이...
물론, 일반도로상에 있기때문에 일정부분 내부순환도로와 거리차이가 생기면 아틀란이 재탐색하여
새로운 경로를 잡기야 하겠지만, 여기서 말하려는 부분은 그것이 아닙니다.
GPS 수신 부분입니다.

이 동네 일대가 일반도로와 내부순환도로가 서로 쌍용을 이루며 쌩 난리부루스를 춰대는 구간이기때문에
이 동네 몇십킬로 반경내에서 아틀란을 의지하여 경로안내를 받는다는 것은 좀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지난번에도 문제 제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 동네 전체 GPS 수신 문제 많습니다.

* THE SOURCE FROM : http://blog.naver.com/leebat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