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어려워지는 TV ‘기술 용어’… 공부해야 잘 삽니다 명암비 한 화면서 흑백 차이 비율… 3000대1 이상선 화질差 못느껴 시야각 영상 왜곡없이 감상할 수 있는 각도… 170도 이상이면 OK 풀HD TV 해상도 끝내주지만 콘텐츠 많지않아 아직은 시기상조
하지만 소비자가 매장에서 명암비·시야각·반응속도 등의 용어를 접하면 주눅이 들 수밖에 없다. 매장 직원은 “무조건 수치가 높으면 좋은 제품”이라고 설명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가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 특히 최근 TV 업계가 화질은 훨씬 좋지만 가격은 비싼 ‘풀(Full) HD(고화질) TV’를 속속 내놓으면서, 풀 HD라는 개념도 정확히 알아둘 필요도 있다. ◆명암비·시야각 등도 따져봐야 삼성전자·LG전자는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 TV 가격을 지난주 최고 10% 내렸다. LG전자의 경우, 생방송 정지 기능이 있는 55인치 타임머신 PDP TV는 가격이 600만원에서 540만원으로, 50인치는 480만원에서 460만원으로, 42인치는 32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각각 인하됐다. 중견 디지털TV 업체들도 월드컵을 맞아 40인치급 PDP·LCD(액정화면) TV를 200만원 밑으로 내놓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요즘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제품의 화질 차이가 거의 없어진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풀 HD TV 구입은 아직 시기상조” HD TV의 강점은 단연 화질이다. ‘HD TV는 배우 얼굴의 땀구멍까지 보여준다’는 표현이 있을 정도다. 최근엔 일반 HD보다 화질이 이론적으로 2배 좋은 풀 HD TV나 동영상 저장장치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일반 HD TV 해상도는 가로와 세로가 1366×768이다. 한 번에 가로 1366개, 세로 768개의 점을 표현할 수 있다는 의미다. 최근 등장하는 풀 HD TV의 해상도는 가로와 세로가 1920×1080에 달한다. 비슷한 크기일 경우, 풀 HD TV가 일반 HD TV보다 10% 이상 비싸게 팔리고 있다.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 관계자는 “풀 HD가 장기적으론 대세지만 아직은 시기상조”라면서 “단순히 TV 시청이 목적이라면 굳이 비싼 풀 HD TV를 구입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P> 입력 : 2006.06.20 23:16 45' / 수정 : 2006.06.20 23:40 42'
|
'▶ Product > - Etc'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 최대 PDP 103인치 (0) | 2006.07.12 |
---|---|
오늘 저녁 메뉴 (0) | 2006.07.10 |
던킨도너츠 CF - 아이스커피 편 (0) | 2006.07.09 |
바탕화면 (0) | 2006.07.02 |
오늘 저녁 밥 (0) | 2006.06.17 |
너무나도 아름다운 음식들... (0) | 2006.06.15 |
렉스턴 2 구입완료 (0) | 2006.06.08 |
돼지 껍데기 (0) | 2006.06.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