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GPS 패치후 주행기입니다 (2)

시스템 안정성을 보고자 동일 지점이라 할지라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있습니다.
내비가 아닌 다른 기기들도 마찬가지겠지만, 항상성과 안정성이 매우 중요하니까요.
혹, 에러가 발생한다해도 재연가능하거나 재현성이 있거나 해야하지요.

역시 지하2층 주차장에서 시동을 걸었더니 바로 교통정보마크에 불이 들어옵니다.
패치후, 줄잡아 GPS 수신속도가 빨라졌다는 느낌이 드는것이 GPS 수신 단독의 성과가 아닌,
on-air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한것이 아닌가 합니다. DMB 수신력이 강해진것 같으니까요.
이번에는 auto (21개)가 생략되고 바로 on-air가 떴습니다.
 어제는 GPS정보보기창 시간과 동그란시계가 약 5분의 차이를 보였었지만 오늘을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교통정보마크에 바로 시간이 나타납니다. 언능 SUM을보니 전국이 아주 잘 나와 있습니다.
현재 아파트 지하 2층입니다. 패치이전엔 이렇게 SUM까지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맵을 보니 바로 CTT선도 들어와있군요.지금 GPS 엄청 떙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너무 용쓸 경우에는 차량이 튀거나 지도가 돌거나 그랬던거 같은데...차량이 옴짝달싹하지 않습니다.
오늘은 auto가 안나타나더니 막대기가 줄지도 않고 기냥 21개로 고정입니다.

    

<< 결론 >>

1. 아침 첫 대기모드에서 wake-up할때 최초 GPS 수신속도가 약 5~10초 정도 빨라졌습니다.
== >빨라졌다는 의미는 지금까지 패치후에 나타난 증빙 사진들로 미루어보아,
수신력도 강해졌다로 해석되어도 될것 같습니다.

2. DMB 수신력이 강해졌습니다.
==> GPS 수신상황 개선이, 더욱 강해진 DMB수신과 맞물린 on-air의 영향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3. GPS의 안정화가 향상되었습니다.
제가 잘 지나다니는 무악재에서 홍은사거리좌회전 경로 중 홍은사거리 십자형 고가 밑에서
 좌회전신호 대기중 99.9% 튀었댔었고, turning point에서 한두번 더 튀고나서,
좌회전 끝나면 재경탐되고...이게 일상이었는데....
이제는 신호대기중에는 안튀고 turning point 지나면 한번 정도 인접도로로 잠깐 mis-matching 됐었다가
바로 지자리로 돌아오니 재경탐은 안하고 있습니다.

이따가, 새벽 1시경에 나가볼 일이 있는데...
요 홍은사거리 차량들 많지 않을테니까 좀 더 잘 관찰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