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피타임 HDD3225 USB3.1 Type-C SSD 외장케이스입니다.
5~6년 전 즈음,,, 사용하던 테스트 톱 HDD가 너무 느려져서, 당시만 해도 그리 일반적이지 않던, SSD라는 SATA 방식 저장매체로 시스템을 옮겼던 적이 있습니다. 요즘에야 SATA 방식이 아닌, NVMe M.2 SSD가 당연 대세지만, 일반인인 내게는 당시, SATA SSD만 하더라도, 대단한 모험이었습니다.^^ 그 이후, 그럭저럭 사용해 오던 데스크톱이, 얼마 전 사망 진단을 받기 전까지, 잘 사용하고 있었기에, 데스크톱을 구름다리 건넬 때, 아까워서 떼어내 두었던, 유일한 부품이 바로, 플렉스터 Plextor SSD M7V 512GB입니다. 이제 그 넘에게 새 옷을 입혀주려고 합니다. 지금까지는 어깨가 짓눌릴듯한 무게감을, 말없이 감당하느라 힘이 들었겠지만, 이제는 답답한 데스크톱 쇠 칸막이..
2021.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