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728x90
반응형

페페론치노3

냉동 새우를 급조하여 만든 새우 알리오올리오~ 최근 냉동고에서 깐 새우 한가득 봉지를 찼았었는데, 이게 도대체 언제 적 깐 새우인지 도무지,,, 그래서 개봉해서 냄새를 맡아보았더니, 별 이상이 없어 보여, 그중 몇 개로 새우전을,,, 상하지는 않았더라도 맛이가 영~ 다 날아갔네 ㅜㅜ 나머지 그 두 배만큼의 깐새우를 버려야 할지,,, 상하지는 않았으니 아까웁고 죄받을까 두려워 갑자기 생각난 게 알리오 올리오이긴 한데,,, 재료는 달랑 새우밖에 없는 처지이고 ㅎㅎ 그냥 무쇠 프라이팬에 무작정 올리브유를 잔뜩~ 그리고 마늘을 좀 과다하게 편 썰어 향을 내다가 다행히 갖고있던 페페론치노를 좀 넣어주고,,, 나머지 새우를 몽땅 부어버립니다.~ 면수, 치즈나 스파게티도 없이 그냥 마구잡이로,,, 양파 소금(Onion Salt)으로 간을 맞추기만 하고, 혹시나 .. 2023. 4. 8.
내친 김에, '스파게티 알리오 에 올리오'까지 연이어 달립니다.~ 바로 전번에 먹었던 감바스 알 아히요를 맛나게 먹고 남은, 하지만, 그냥 버리기는 진짜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잠시 남겨 두었던, 여러 가지 맛난 재료가 잔뜩 추출되어 녹아들어 있는, 진한 올리브유가 어느 정도 아직 남아 있습니다. ^^ 그냥 그 자체를 그냥 드링킹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에는 공들인게 너무 아깝습니다. 그래서,,, 오래 둘 수는 도저히 없고,,, 그래서 그 다음 끼로는, 자연스럽게시리, '스파게티 알리오 에 올리오'까지 내친김에 연이어 달립니다. 거의 같다고도 할 수 있는 메뉴 두가지를 계속해서 연달아 먹기가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버리기에는 아깝고, 그냥 먹자니 좀 그런, 잔반 처리를 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당연한 마음으로 먹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ㅋㅋ 따로 준비할.. 2020. 10. 6.
대박~ 감바스 알 아히요를 집에서 제대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 1년 반 전, 세 식구가 오랜만에 연희동에 가서 브런치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무얼 먹을까 고민하며 연희동 먹자골목을 누비고 다니던 중, 우연히, 먹자골목 끝자락쯤, 낯선 음식점을 발견하고는, 의기투합해서 들어가게 된 곳이, 이 메뉴를 최초로 접한 곳이었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정확하지는 않지만, 음,,, 아마도 기억이 맞을 듯싶습니다. 감바스 알 아히요라는 스페인 메뉴입니다. 이제 온 국민이 다 아는 메뉴가 되어 버렸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나한테는 정말 생소한 메뉴였습니다. 조금 거들먹대기나 하는 사람들이 XX 체하려는 목적으로, 아주 가끔 입에 오르내리던 메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Little Spain 작은 스페인이라는 음식점입니다. 그 이후, 약 일 년이라는 시간이 흘러서,,, 이제는 반.. 2020. 10. 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