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통인동 델리노쉬 DELI.NOSH 샌드위치 & 파니니입니다.~
누구는 이곳을 인생 샌드위치라고,,, 난 전혀 모르던 곳입니다. L에게 물어봅니다. 점심으로 뭘 먹고 싶냐고. 그랬더니,,, 샌드위치나 파니니가 먹고프다네요.~ 그래서 검색하다가, 우드 앤 브릭 WOOD AND BRICK을 선택했는데,,, 가까운 두 지점 모두가 거의 대부분 메뉴가 품절이랍니다. 점심때 밖에 안 되었는데 벌써 품절이라니,,, 좀 이상합니다. 그래서, 바로 밑에 표기된 델리 노쉬 샌드위치&파니니라는 처음 보는 업체를 터치했고, 이번 주문은 입문에 해당하니만큼, 까불지 않고 그냥 대표 메뉴를 주문합니다. 잠시 후 배달은 왔는데,,, 지난번 다른 메뉴를 주문할 당시 기재했던,,, ㅋㅋ '냉육수 넉넉하게 부탁드립니다.' 살짝 쪽팔리는 순간입니다. ㅎㅎ 10,800원짜리 델리 노쉬 샌드위치와 8,..
2022. 7. 1.
나름 분식 맛집 앗싸 복만두에서 바지락 칼국수를 사 왔습니다.~
직접 매장에 가서 먹는 칼국수 맛에 비할 수는 없지만, 그냥 집에서라도 칼국수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사무칠 때에는, 어쩔 수 없이 이것 저것 따지지 않고 무조건 칼국수이기만 하면 된다는 식으로라도 칼국수를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게다가, 그런 처절한 노력으로도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 같은 경우에는, 갑자기 없던 당위성과 타당성까지 합세하여, 마치 못 먹으면 큰 일이라도 날 것 같은 생각에 도달하게 되지요.^^ 웃겨~~ 이 날도 역시 그랬습니다. 갑자기 칼국수가 한 번 머리 속에 꽂히더니,,, 굳이 멀리 까지 나가서 사 먹을 일 정도는 아니더라도, 그저 가까운 곳에서 배달이나 한 번 받아 보자 싶어서 또 다시 배달 앱을 엽니다. 많지는 않아도 몇몇 군데에서 칼국수 메뉴를 팔고 있습니다. 그런데,,,..
2020.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