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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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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죽4

다시 찾은 오리 덕후선생과 포시즌스 호텔 1층 카페 마루 두 달 전 즈음, 우연히 가 본 덕후선생 광화문점. 내가 먹을 수 있는 메뉴가 거의 없어 죽을뻔한,,, 게다가 완전 엄청 짜기도 할 뿐더러, 그 특유의 향 때문에, 입을 댈 수조차 없었던 바로 그 곳을,,, 또다시 간다는 한 마디에, 나는 손사래를 세차게 저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곳은 내 평생 두 번 다시 갈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나머지 3명은 완전 맛있다고 난리 치면서 먹어대는데, 왜? 나만 그리도 입이 다르게 생겼었던지,,, 맛을 보기도 전에, 아예 입을 댈 수 없었던지,,, 그 향과 짠 간 때문에,,, 정말 도저히 먹어 줄 수가,,, 그런데, 그 곳에 훈제 오리를 먹고 싶어서, 미리 주문 예약을 하지 않으면, 먹을 수 조차 없다는,,, 그 북경 오리를 먹으러 갔단 말입니다. ㅡㅡ 이 날은 아예,.. 2021. 1. 13.
[ 본죽 ] 을 먹을 수 밖에,,, 너가 이틀 결근하고도 비실비실했습니다. 떄가 되면 점심이란걸 먹어야 하거늘,,, 음,,, 어째야 하는걸까? 그냥 있는 음식을 먹자니 너는 따로 밥을 끓여서 먹던가 아님,,,???,,, 아님 뭐? 그래서 결정했습니다. [ 죽 ] 을 사먹기로. 물론, 탈이난 사람은 너 하나뿐이지만, 그렇다고 너 혼자만 죽을 먹으라고 하고 나머지는 원래 먹던 일반 식사를 하라고 하는것도 좀 이상하잖아요. [ 본죽 ] 은 배달은 하지 않습니다. 그럼 어째? 뭘 어째요? 가서 포장해와야죠. 너가 속은 탈이 났지만 두 다리는 멀쩡하니,,, 당연히 너가 갔다 와야지~~ 원래 점심에 먹을때 먹던 반찬은 기본으로 좀 꺼내놓고, 밥과 국대신 오늘은 모두 [ 본죽 ] 을 먹습니다. [ 본죽 ] 은 양은 적지않으니 다들 섭섭하지는 않을 것입.. 2017. 1. 27.
일식 [ 긴자 ] 판교점 담주 초에 엄마 생신이 있습니다. 생신 당일은 주중이라 아무래도 찾아 뵙기가 힘드니, 토요일로 만남의 시간을 정했습니다. 이번에는 어디에서 같이 식사를 해볼까 생각중에, 엄마가 좋아하시는 [ 일식당 ] 중 아직 가보지 못한 [ 긴자 판교점 ] dl 떠올랐습니다. 분당에 있는 [ 긴자 ] 중 2003년과 2004년 각각 개점한 서현점과 백현점은 몇차례 경험이 있지만, 2015년 5월에 새롭게 오픈한 판교점은 아직 미지의 세계였으니까요 ^^ 새벽을 여는 명인들의 손끝에서 나오는 일식의 자부심으로, 국내 청정 지역의 식재료로 가장 일본다운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급 요리를 전한다고 합니다. 엄청 거창하네요 ^^ 역시 [ 긴자 ] 판교점도 [ 신화푸드빌리지 ] 라는 독립 건물 내에 있었습니다. 1층에는 .. 2016. 1. 31.
[ 전복 ] 전복회로 먹고 또 전복버터구이로 먹고 ㅋㅋ [ 전복 ] 을 이렇게 많이 한꺼번에 먹어보기는 이번이 첨이네요. 한 17개 정도 되는 전복을 12개 정도는 그냥 [ 전복회 ] 로 먹고 또 [ 전복버터구이 ] 로 먹고,,, 나머지는 [ 전복죽 ] 으로 먹기로 했습니다. 살아서 꿈틀거리는 [ 전복 ] 인데 껍질이 제법 잘 떨어졌습니다. 아무리 싱싱해도 기본적으로 해물이라 그런지 살짝 물냄새가 나긴 했지만,,, 이 정도는 애교로 볼 수 있는 정도로 싱싱하고 좋네요 ^^ 왼쪽은 그냥 잘라서 [ 전복회 ] 로 먹고, 오른쪽은 그냥 [ 전복버터구이 ] 로 먹습니다. 싱싱하니까 뭐로 먹어도 참 맛있네요. 한쪽은 꼬돌또돌하니 씹는맛이 일품이고, 또 다른 한쪽은 아주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또 일품이구요 ^^ 초고추장이랑 겨자간장이랑 그리고 버터구이마늘과 함께한 .. 2015.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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