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에게 저 맑은 하늘을 선사해 주고 싶어서,,,
아침에 출근하는데 L이 이럽니다. 하늘 정말 죽인다고 말이지요.~^^ 그러다 보니,,, 바로 요상한(?) 생각이 드나 보네요. ㅎㅎ 춥지도 않고 맑은 날이, 마냥 지속은 아니라면서,,, 그래서 우린 또 다시 꾀를 냅니다. 춘향이를 데리고 놀러가자는 계획이지요.~ 사실 춘향 때문만은 아니고,,,ㅋㅋ 역시나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우리랑 두리랑 섞여서 놀고 있는데, 정신이 다 없습니다. 마당 한 켠에는 감이 제법 잘 익어갑니다. 한참을 놀아 제끼더니,,, 쉬야~ 한 판~ ㅋㅋ 저녁거리로 고기를 먹을 예정입니다. 처음 보는 불판이라 물어 보니, 4년전에 잠깐 나왔다가 지금은 사라진, 대원E&A의 에이원 전기그릴이랍니다. 써보니 안방그릴 구버전보다는 좋다네요? 먼저 돼지 목살을 지글지글 굽고 있습니다. 온도..
2022. 10. 27.
닭가슴살은 나 안좋아하는데...
저녁에 닭가슴살을 구워 보았습니다. 엊그제 새로 꺼낸 전기그릴로 삼겹살 굽다가 생각난건데,,, 새우구이, 시사모구이, 전어구이, 닭가슴살구이, 햄버거, 스테이크 등등을 구우면 딱이겠다 싶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닭가슴살을 구워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오늘 아침에 재워놓은 딝가슴살입니다. 그냥 보면 소장 상피처럼 생겼습니다 ^^ 양념이 잘 베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내가 재운것이 아니라서... 닭가슴살을 올리고 전기그릴 상판을 덮으면, 상판 힌지가 요리 재료의 높이에 따라 살짝 위로 이동되어서 요리 재료 상단을 잘 눌러주게 되어 있습니다. 5분 정도 예열한 상태에서 두덩어리씩 올렸습니다. 그리고 약 15분 정도 구우면서 두번 뒤집었습니다. 그러니까,,, 5분에 한번씩 뒤집은거죠 ^^ 마지막 5분만 중..
2013.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