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엔소쿠에서 맛났던 왕돈까스를 1년만에 다시 주문해 보는데,,,
전혀 의도하지도 계획하지도 않았는데,,, 어쩌다 보니, 평일 하루를 온전히 휴무로 채울 수 있었습니다. 전날 너무 고생을 했던 터라, 반갑기는 했지만, 왠지 썩 내키지만은 않았던,,, 여튼, 그러나 마나 시간은 화살처럼 튕겨져 나갔고, 또다시, 점심때가 되어 버립니다. 온전히 혼자서 아무도 없이 점심을 먹어야 합니다. 음,,, 무얼 먹어볼까나? 또다시 귀중한 혼자만의 시간이 됩니다. 이런저런 업체를 뒤지다가, 그냥 익숙했었지만, 요즘 좀 뜸~했었던 하루엔소쿠 프리미엄 돈까스 집에서 무언가를 먹기로 작정합니다.^^ 정말 오랜만이네요.~ 가만히 따져 보니,,, 하루엔소쿠에서의 왕돈까스는 거의 1년 만입니다. 벌써 그리 되었는가? 업체가 마음으로 결정이 되고 나니, 자연스럽게 메뉴가 따라서 결정됩니다. 지난번..
2021. 7. 31.
드디어, 2인분 같은 1인분 하루엔소쿠 왕돈까스를 먹게 되었습니다.
이 날은 다른 여느 날 들 처럼, 무언가에 홀리듯이 갑작스럽게 문득 생각이 나서 메뉴를 결정한 것이 결코 아닙니다. 뭐랄까요,,, 약간은 어떤 의무감 에서 라고나 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못 내 마음에 걸려서 도무지 시원하게 내려가지를 않고 있는 어떤 부담감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어찌 하다 보니 그리 되었던,,, 좋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아주 기뻐서 좋은 것도 아닌,,, 얼마전 하루엔소쿠에서 매운 돈코츠 라멘을 주문해서 먹어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날 일어났던 그 약간은 기분 좋고, 약간은 찜찜했던, 마치 해야 할 숙제를 다 해 놓지 않고 그냥 개기고만 있었던 그런 묘한 기분을 떨칠 수 없었기에, 더 이상 그대로 지체하기에는 마음이 불편해서,,, 그래서 다시 빚을 ..
2020. 7. 22.
삼번가 왕돈까스 + 어묵쌀국수
오늘은 삼번가 { 어묵쌀국수 : 6,000원 } 랑 { 왕돈까스 : 6,500원 } 를 먹었습니다. 어제 고추장 사건(?) 때문에 김가네에 다소 빈정이 상한것이 사실이기 때문에,,, 그 늙수구레한 남자가 전화만 좀 잘 받아주었어도,,, 그리고 그 배달원이 고추장 건네줄때 눈빛만으로라도 미안함을 전달하려했었더라도,,, 이런 제~엔~장~~ 어묵쌀국수는 생각했던것하고는 다릅니다. 쌀국수가,,, 잔치국수는 확실히 아닌데 쌀국수는 면발이 좀 약하다고 들었었는데,,, 얘는 좀 탱탱하네요. 어묵을 좀 고급으로 넣어서 그런지 국물은 어묵맛도 녹아나지 않았고,,, 그런데 전체적으로 맛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6,000원은 너무 과합니다. 왕돈까스는 크지않은 돈까스 세덩어리를 줍니다. 그런데 돈까스 덩어리가 마우스처럼 동..
2013.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