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 칼국수 본점에서 칼국수 두 그릇을 사 왔습니다.^^
실로 이게 몇 년 만인지,,, 아마도 한~ 4~5년은 족히 되었으리라,,, 왜 이리 오랜만에 맛보게 되는지 특별한 이유는 없었는데, 아마도 최근 몇 년 새에 고공 행진했던 배달 앱이 그 원인인 듯. 아주 오래 전에 친구 소개로 시작된 연희동 칼국수는 이제 거의 창업 40년을 목전에 두고 있겠네요.~ 그런데 저 URL인, www.연희동칼국수.kr 은 현재는 죽어있습니다. ㅠㅠ 연희동 칼국수는 1인분에 10,000원입니다. 이 날, 20,000 원주고 2인분을 사 옵니다. 내용물 구성은 오래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한결같습니다. 육수, 칼국수 면, 양파, 다대기 그리고 대박 김치 2종입니다. 육수는 차고 넘칠만한 양을 줍니다. 연희동 칼국수 하면 저 육수와 김치 2종이 남다릅니다. 그래서 유구한 세월 동안 ..
2022. 2. 18.
샤브샤브 + 국수 그리고 또 칼국수 ㅋㅋ
도대체 얼마나 국수를 좋아하길래,,, 국수 먹은지 얼마나됐다구 이번에도 또 국수 두종류를 먹게되었습니다. 따져보면 최소 일주일 14끼 중 최소 두세끼 이상은 반드시 국수를 먹게되는 것 같군요. 그렇지만, 국수는 항상 진리라고 느껴지는 건 어쩔 수가 없군요 ㅋㅋ 첨부터 국수를 먹은건 아니고, 먼저 소고기 샤브샤브를 먹기 시작한 것입니다. 말이 거창하게 샤브샤브지, 사실은 그냥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적당히 만든 소스에 집어넣고, 먹어치우는 정도의 개념으로 시작한 것입니다. 보다시피 재료라고 할 것도 사실 없습니다. 소고기도 사실은 호주산 곡물우앞다리 불고기용 소고기었습니다. 야채라고는 고작 배추잎, 양파, 버섯, 호박, 파 그리고 두부가 전부였습니다. 물론, 마지막에야 국수 ㅋㅋ 보다시피 좀 빈약하죠..
2016. 7. 9.
[ 연희동 칼국수 ]
또 다시 국수를 먹습니다. 이번에 먹게되는 국수는 다름아닌 [ 칼국수 ] 인데, 보름이라는 기간동안 먹게 된 국수류 중 7번째 국수가 됩니다 . [ 연희동 칼국수 : 8,000원(보통) ] 입니다. 대를 주문하면 10,000원입니다. 제법 가격이 나가죠? 이집은 칼국수, 수육 : 20,000원, 공기밥 : 500원 이 세가지가 메뉴의 전부입니다. 칼국수가 맛이 깔끔하고 깊어서 유명한것은 당연하지만, 이집이 30년 넘도록 그렇게 오래동안 사랑받아온 또 다른 이유 중의 하나인 김치들입니다. 찹쌀 풀물을 부어 이틀 정도 익혀내는 방식으로 만들었다는 백김치하고 일반 배추김치인데,,, 이 김치들이 맛이 아주 일품입니다. 이건 포장해 온 것이라 모냥은 매장에서 직접 먹는것과는 살짝 다릅니다. 면따로, 그리고 12시..
2016.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