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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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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쿤3

한국에 딱 2군데밖에 없는 야쿤카야 토스트 Ya Kun Kaya Toast 아주 오래전, 강남의 도산대로 학동사거리와 도산공원 사거리 중간 정도에 야쿤카야 토스트라는 특이한 맛의 토스트를 파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보니,,, 여의도에 있는 서울파이낸스센터 빌딩 지하 1층으로 이사를 가 버립니다. 그리고는, 그곳을 아주 가끔 이용하게 되는데,,, Jane에게 소개를 해 주었더니 맛있다고 오히려 나에게 사다주기까지 했습니다. 지금은 폐점되었고, 아주 오래전 이야기입니다. 1926년 중국 남부 하이난 섬의 15살 난 Loi Ah Koon이라는 한 소년이 홀홀 단신으로 배 한 척에 간신히 몸만 싫고 도착한 싱가포르에서, 자신의 이름에서 착안한 Ya Kun이라는 명칭과 Kaya 잼이라는 계란과 코코넛 등으로 만든 토속 음식 명칭을 토대로 토스트를 만들어 팔게 된 것이 Ya .. 2020. 8. 29.
야쿤카야 토스트 야쿤 카야 토스트는 중국계 이민자인 로이 아곤 (Mr. Loi Ah Koon)이 1944년 싱가폴 차이나타운에 창립하였습니다. 창립자인 로이 아곤의 만다린식 발음으로 명명된 야쿤(Ya Kun)은 진하고 달콤하며 독특한 오리엔탈 커피와, 지금은 야쿤의 상징이 된 Homemade 카야 잼을 이용한 토스트를 제공하였습니다. - from http://www.yakun.com 이미 저녁을 먹은터라 간단한 메뉴만을 준비했습니다. 여러가지 메뉴들이 있으나 늦은 시간대에 먹을 수 있고 또 그닥 배도 부르지 않을만큼의 주문만 한 것입니다. 바삭바삭~ 부드럽고 달콤한 { 야쿤 토스트 }. 싱가폴 음식이라는데,,, 음,,, 싱가폴 냄새는 거의 나지 않습니다. 그냥 좀 특이한 토스트인데,,, 정말 부드럽고 달콤하고 고소하고 .. 2014. 8. 21.
난생 처음 "과메기"를 봤습니다. 얼마 전 우연히 TV 방송에서 한 여자 연예인이 제작 르뽀 현장에 체험 비슷하게 참여하여 직접 과메기를 제작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무심히 흘려 보던 중, 간간이나마 말로만 듣던 과메기라 넘의 원재료가 다름이 아닌, 내가 가끔 즐겨 먹던 > 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목격하고, 눈과 소리로만 전해지는 그 비린내나는 현장을 내 두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 오장육부가 뒤틀리면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마치 내 몸뚱아리 전체가 영상 속에 펼쳐진 나무 꼬챙이들 위에 홑이불처럼 내다 널려진 과메기가 되어 버린듯, 사실 속이 많이 역겹고 뒤틀렸으며, 그 순간 나를 포함한 내 주위 일정 반경 전체가 그 비린내로 진동하면서 마치 한꺼풀 껍데기가 벗겨진채 척척 내걸린 그 처치된 꽁치 사체가 내 온 몸을 휘감아 도는.. 201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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