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쌀국수집 하노이의 아침 신촌점은 지금...
먹을 것을 찾아 헤메는 하이에나와 비쓰그므레 한 집단을 테이블에 앉히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음급한 한 친구가 저기 놓여있는 양파를 집어들더니 먹기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양파가 맛있다고 합니다 ^^ 배가 디게 고팠나 봅니다 ㅋㅋ,,, 이것들이 음식보다 먼저 기본으로 올려져 있어서 마음이 심란합니다. 그렇다고 저 살짝 손본 생 양파를 우적우적 씹었다가는 아무래도 눈물을 쏟을것 같고, 그렇다고 음식에 뿌려먹어야 할 저 레몬 덩어리를 국물내자니 무지 시그러울것 같고, 그렇다고 저 생 숙주를 비린내나게시리 입에 넣기도 그렇고, 저 베트남식 따장은 또 뭐야 ~~ 오늘따라 우리 건너편에 단체손님인것으로 보이는 여자들이 한 열댓명 먼저 와서 앉아있는데,,, 것때문에 음식이 좀 늦어지는 듯도 싶고 ..
2011.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