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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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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백숙3

집에서 대충 만든 김치전이 어찌나 맛있던지,,, ㅎㅎ 진짜 별거 아닙니다.^^ 대충 만든 김치전인데, 도대체 왜 맛있는지,,, 그냥 김치, 양파, 호박 정도만 들어간 건데,,, 그렇다고 배가 미친 듯이 고팠던 것도 아니고요. 여하튼, 밀가루는 최소량만 넣고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주로 해서 만든 건데,,, 그래서, 김치전 부치는데 잘 자꾸 찢어지고, 끈기가 별로 없다 보니, 뒤집는데도 힘들고,,, ㅎㅎ 집에서 두 식구만 먹을 거니, 모양도 보지 않고,,, 근데, 이상하리만치 너무 맛있습니다. ㅋㅋ 내친김에, 춘향이 먹이다가 남은 닭백숙을 살만 대충 발라서 닭죽을 끓였습니다. 거기다가 또 그냥 무심히 파만 썰어 넣었습니다. 이것도 대강 맛나네요.^^ 또 생각이 나는 먹거리가 있습니다. 하루 이틀 전에 먹다가 남긴 파파존스 수퍼파파스 피자 2조각이랑 자담치킨 맵.. 2023. 8. 17.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은 닭백숙과 삼겹살 고추장 야채 볶음~ 난 원래 물에 빠진 닭은 먹지 않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닭백숙이나 찜닭, 닭볶음탕, 닭갈비 등등은 먹지 않습니다. 먹는다는 닭요리 종류는 고작해야, 통닭, 영양센터, 치킨류 등으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닭곰탕이나 삼계탕류도 먹지 않습니다. 그러니, 결국 튀긴 닭이나 구운 닭 정도만 먹는다는 뜻이 되는군요.~^^ 그러던 어느 날 아침이었습니다. 갑자기 머릿속에서 닭백숙이라는 단어가,,, 헐~ 이게 무슨 일이지??? 인생에서 닭백숙을 스스로 머리에 떠올렸던 적이 전혀 없었는데,, 분명 이건, 정신이 육체와 분리되기 시작한다는 증거입니다. 원래 먹지도 않는 닭백숙을 머리에서 먹으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네요. 퇴원 후, 몸이 많이 부실하다고 머리는 판단을 한 모양입니다.~ L에게 배달앱으로 주문해 먹자고 .. 2022. 2. 15.
내가 싫어하는 [ 닭백숙 ] 과 [ 닭죽 ]을 먹다 ㅋㅋ 제가 원래 튀기거나 꼬치에 꿰거나 양념 넣고 만든 닭들은 나름 좋아하는 편이긴한데,,, 물에 빠뜨린 넘들은 거의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러니까, [ 삼계탕 ] 이나 [ 닭백숙 ] 등등 물에다 퉁퉁 불려서 먹는 닭은 별루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 이거 분명히 [ 닭백숙 ] 이 맞지 않나요? ㅋㅋ 이 [ 닭백숙 ] 을 먹었습니다. 이 닭이 어찌나 큰 넘인지,,, 닭다리가 엄청 롱다리더군요. 토종닭이라 그렇다네요^^ [ 전복 ] 도 들어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좋아라 하면서 잘도 먹는데,,, 왠지,,, 그냥 먹기는 좀 그래서,,, 물에 빠진 닭 맛을 잠시잠시 잊을 수 있을까싶어서,,, 저런 자극적인 반찬들과 함께 먹어보았습니다. 저런 반찬들은 모두가 내가 좋아라 하는 것들입니다. 모다시피 이.. 2015.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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