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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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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비빔밥5

혹시, 스코니 SCONEE 잠봉뵈르를 맛보신 분이 계실까요? 잠봉뵈르 얘기는 잠시 뒤로 미루고 우선,,, 갑작스럽게 점심으로 먹은 강릉엄지네꼬막집 꼬막비빔밥과 전복비빔밥부터 보기로 할까요? 그러니까, 두 가지 비빔밥을 합해서 총 5인분 아마도 대충 그 정도 양이될 듯싶습니다. 사실, 인분으로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한 메뉴당 가격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왼쪽이 전복비빔밥 39,000원짜리이고 오른쪽이 꼬막비빔밥 37,000원짜리입니다. 아무래도 전복이 가격이 비싼 고로, 왼쪽은 한쪽이 좀 허옇게 보이기는 하네요.^^ 각각 생김과 깻잎을 넉넉하게 줍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여러 사람 몫을 더는 과정 중에 찍은 사진이라서 비어 보이기는 하지만 원래는 그렇지 않습니다. 대충 설명하자면, 전복 반 밥 반, 꼬막 반 밥 반~ 맵지 않은 물김치를 주는데,.. 2024. 4. 21.
강릉엄지네꼬막집에서 전복비빔밥과 꼬막비빔밥을 먹어봅니다. 이날 오전에 엄청나게 일이 많았습니다. 연휴를 바로 앞둔 날이라서 그랬을 것이고 게다가 어느 한 집의 운명적인 폐업 진행이 반대급부적인 효과도 가져온 듯합니다. 한 번 시작된 정신없음이 몇 시간째 이어지자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생각이 하나 있습니다. 직원들에게 말일 겸 수고 치하 겸 뭐~ 맛난 거로 점심이나 같이 하고 싶다는,,, 그래서 거의 4년 만에 다시 선택받은 곳이 바로 강릉엄지네꼬막집인데, L이 제안한 곳입니다. 바로 주문을 했고, 30분 만에 준비된 메뉴를 직접 가져와서 이번에는 5인이 같이 먹습니다. 왼쪽 봉지 한 귀탱이에 뭐가 들어 있는데,,, 서비스로 줬다던가 했던, 자연산 짱뚱어를 푹 고와 우거지, 시래기를 넣어 얼큰하게 끓여낸 보양식이라는 11,000원짜리 짱뚱어탕이랍니다. 헤쳐보니,,.. 2024. 3. 2.
종로 GS그랑서울 연안식당에는 알탕 메뉴 자체가 없습니다. 이 날, 두식구가 먹잘 것도 변변치 않아서, 근처 제일 가까운, 종로 GS그랑서울 연안식당에서 알탕이나 뜨뜬하게 먹자고 합의가 됩니다. 내가 알탕 자체를 좋아라 하는 이유도 있었지만, 내가 가끔 먹는 다른 연안식당 얼큰 뚝배기 알탕과 똑같은 맛이라면, 얼마나 똑같고, 좀 다른 맛이라면, 또 얼마나 다를까? 한 편 궁금하기도 했지만, 실은, 더 맛있고 풍성한 연안식당 알탕 맛을 보게 될지도 모른다는,,, 막연하고 근거 없는 기대감을 갖은것이 화근이라면 화근이랄까요? 도대체~ 알탕 맛이 어땠길래? ㅎㅎ 그랑서울 연안식당 담벼락입니다. 왠지, 연안부두에 정박하고 있는 명태 알과 대구 곤이 잡이 작은 어선의 갑판을 연상케 하는,,, ㅋㅋ 이 연안식당은, 밴댕이, 멍게, 바지락과 꼬막 밥도둑 해산물 회무침과 꼬막.. 2021. 12. 9.
10월 말 오픈한, 강릉 엄지네 꼬막집 서대문역점입니다. 보들 미역을 접고, 탄탄면 공방으로 업종을 전환한 지, 불과 2년 만에 다시,,,ㅎㅎ 이번에는 강릉 엄지네 꼬막집이랍니다. 여긴 왜 이렇게 업종이 자주 바뀌는지,,, 장사가 잘 안 되는겨? 바로 이면도로 건너 대로변에 연안 식당에 지존 격인 12,000원짜리 꼬막비빔밥이 오래전부터 떡하니 자리 잡고 있는데, 불과 한 100여 미터 떨어져서, 꼬막비빔밥을 오픈하다니,,, 그래서 얼마나 맛이 있는지 한 번은 먹어보는 것입니다.^^ 배달이 아닌 포장을 해 왔는데,,, 신장개업한 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코카콜라 등, 사은품 비스무리한 것이,,, 강릉 엄지네 포장마차라고도 쓰여있고, 강릉 엄지네 꼬막집이라고도 쓰여있는데, 포장 박스가 여느 피자 박스보다 훨씬 더 단단하고 야무집니다. 강릉에서 2시간 이상 줄 .. 2021. 12. 1.
연안식당 꼬막비빔밥이 맛이 있다고 해서 먹어 봅니다.~ 얼마 전, 동네 주변에서 얼큰뚝배기알탕을 사 먹어 본 적이 있는데, 제법 맛이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알탕에 들어 있는 알들이 꾀죄죄하지 않고 제법 실하고, 맛도 좋고, 신선하길래,,, 보통 완전 고급스런 알탕이 아닌 다음에야, 알들이 대부분 잡어 알들인 데다가 거무죽죽하고 작고 쪼그라 들어있기 마련인데,,, 연안식당 얼큰뚝배기알탕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얼큰뚝배기알탕에다가 알탕보다 좀 더 유명하다는 꼬막비빔밥을 추가해 봅니다. 원래 꼬막을 좋아하는터라, 은근히 맛이 기대가 됩니다.~ 돈을 지불하니, 한 30분 걸린다고 합니다. 시간이 어중간해서 다시 돌아와 일을 보고 있는데, 아주머니가 손수 싸들고 가져다주었습니다. 벌려 놓으니, 한 상이 되었네요.~ 도시락 자체가 제법 큽니다.^^ 12.. 2021.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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