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가네 { 비빔국수 }, { 콩국수 }
오늘도 지난 주에 이어 2013년형 { 콩국수 } 경연이 벌어지고 있는 사건 현장입니다. 지난 주 김밥마리네 5,000원짜리 콩국수, 즉 땅콩가루인지 두유인지 필이 돋는 콩국수에 이어 오늘은 난생처음 { 백가네 } 에서 콩국수를 먹어 볼 참입니다. 우선 콩국수를 논하기 전에, { 비빔국수 : 6,000 } 이 등장합니다. 비빔국수하면 아직까지는 { 김가네 } 5,000원짜리 비빔국수가 수위를 차지하고는 있는데,,, 과연 1,000원을 더 주고 먹은 요 백가네 비빔국수는 과연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요? 맛이 좋습니다. 뭐 나무랄 부분은 없네요. 하지만, 가격이 6,000원짜리까지는,,, 내 욕심으로는 5,000원 정도입니다. 조만간 김가네 5,000원짜리 비빔국수를 먹어 보아야 판결이 나겠습니다. 자~ 이..
2013. 6. 3.
김밥마리 { 콩국수 } 는 ?
김밥마리 { 콩국수 : 5,000원 } 는 저렇게 생겼습니다. 정말 저렇게 생겼다니까요? 난 콩국수 콩국물이 저렇게, 막 싼 갓난 아기 설사똥처럼 진한 고동색인 경우는 첨 봅니다 ^^ 저 콩국물이 순수한 콩만 가지고 만들어졌다고는 당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깟 5,000원으로 누가 진짜 콩국물을 만들 수 있겠습니까? 누가 그러는데,,, 진짜 진정한 콩국수 한그릇 만들려면 원가만 거의 10,000원 정도 된다고 하니... 저 모습이 진짜처럼 보이지 않는것도 무리는 아니겠지요? 게다가, 엄청 걸쭉합니다. 도대체 콩국물에다 무얼 넣은 것일까요? .... 혹시 두유 ??? 거 말 되네요... 어쩐지 이상하게 대놓고 달달한것이... 전혀 근거는 없지만,,,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데코로 검은깨 몇알은..
2013. 6. 2.
김밥마리 불고기덮밥 + 제육덮밥
오늘은 { 김밥마리 } { 불고기덮밥 : 6,000원 } 과 { 제육덮밥 : 6,000원 } 입니다. 오늘도 역시 계란 후라이 2개가 떡하니 위에서 나를 노려보고 있습니다. 이 집은 반찬을 개별적으로 주어서 참 좋습니다. 이게 { 불고기덮밥 } 입니다. 맛을 보니,,, 진하지 않은 맛입니다. 먹을만 합니다. 이건 어제 L 이 먹은 { 제육덮밥 } 입니다. 어제 살짝 맛만 보고나서, 오늘은 내가 먹어보았습니다. 이것두 제법 먹을만 합니다. 양도 꽤 됩니다. 계란후라이가 2개 왔는데,,, 한개는 거의 완숙이고 다른 한개는 반숙 정도 입니다. 일부러 이렇게 자상하게 후라이를 한건 아니겠죠? ㅋㅋ 부추반찬은 젓갈맛과 향이 너무 심해서,,, 김치는 중국산인지 너무 물렁물렁합니다. 그리고는 생산까스 자른것하고 단무..
2013. 5. 30.
매드 포 갈릭 Mad For Garlic /w Dancing Salsa Rice with Beef
부드러운 소고기와 아삭한 숙주를 에그 후라이, 살사와 함께 즉석에서 비벼주는 철판 라이스 요리인 { 매드 포 갈릭 Mad For Garlic } { Dancing Salsa Rice with Beef : 25,000원 } 입니다. 절대 착한 가격 제품은 아닙니다. 매장에서 먹으면 서빙요원이 와서 양손으로 마구마구 섞어주고 가면 먹으면 되지만,,, 원래 포장은 안되지만,,, 해주었다고??? 안되는데 해주긴 어떻게 왜? 뚜껑을 열어보니,,, 으,,, 이 음식은 결코 포장을 해서는 제대로 된 맛을 볼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바로 스쳐갔습니다. 어쩔 수는 없겠지만,,, 제품을 섞어서 더운 채로 저렇게 밀폐 용기에 담으면,,, 보다시피,,, 음식에서 나온 증기가 그대로 용기 뚜껑 안 쪽에 고스란히,,, (..
2013. 5. 29.
고추잡채를 집에서 얻어먹는 기분이란...ㅋㅋ
Jane 이 아침에 조금, 그리고 저녁에 나머지를 준비해서 만들었다는 { 고추잡채 } 입니다. 아주 잘 만들었습니다. 평소에 음식점에서 눈여겨 보아 두었었고, 거기다가 자기 생각을 좀 보태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보이지는 않지만, 나름 신중을 기해서 만들었나 봅니다. 굴소스와 청양고추도 들어갔으며, 고기는 아침에 청주, 간장, 후추와 생강까지 더한 양념에 재어 두었었다네요 ^^ 여기에 꽃빵까지 더하니,,, 오늘 저녁은 쌀 한톨도 보태지 않고 그냥 이거 고추잡채만 먹었습니다. 제법 배가 빵빵해 졌습니다. 담달에는 일식 중 뭐 한가지를 해 보겠다고는 하는데,,, 은근히 기대가 되기까지 합니다 ^^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 후식으로는 살짝 얼린 { 레모네이드 } 에 딸기 절편을 얹어서 내어 주었습니다.ㅋㅋ...
2013. 5. 9.
점심에 끓여먹은 신라면이 정말 맛이 있습니다^^
하다하다 이젠 라면을 사다가 직접 끓여먹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왜냐? 어제 점심때 오늘은 기필코 라면을 먹고 싶을 것이라는 결론을 이미 내려놨기때문에,,, ㅋㅋ,,, 오늘 점심은 예정된대로 라면을 끓여 먹었습니다. S가 집에서 가져온 김치도 있습니다. 식탁에 깔아 놓은 신문 쪼가리도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쬠 먹다가 일어나기를 몇번 하니,,, 라면 국물이 쫄아 불어버린걸 P가 더운 물을 확~ 부어주는 장면이 고스란히 찍혔군요. 여하튼 예정대로 라면에다가 아침에 라면과 같이 사온 계란까지 넣어서,,, 제대로 먹긴 먹었습니다. 그렇지만, 한가지 변수가 생겨버렸습니다. 이럴 줄 몰랐는데,,, 김가네가 임시휴업이랍니다. 완전 클랐습니다. 어떡하지? 하는 수 없이 꿩대신 닭이라,,, 하는 수 없이 김가네 ..
2013. 5. 7.
특별할것 하나 없는 일상...
특별할것 하나 없는 일상... 오늘 반찬 색상이 좋네 ~~ 김밥마리 { 김치볶음밥 : 6,000원 } 살짝 짰지만 괜찮았고, 김밥마리 { 새우볶음밥 : 6,000원 } 심심하니 괜찮았고, 김밥마리 { 참치볶음밥 : 6,000원 } 살짝 짰지만 괜찮았고, 김가네 { 볶음우동 : 6,000원 } 우동, 계란, 오뎅, 만두, 떡까지,,, 근데 이게 볶음이야 ? 물로 볶았나? 김가네 { 돈커리덮밥 : 6,000원 } 김가네 { 떡만두국 : 5,000원 } 오랜만이다 ~~
2013. 4. 17.
김밥마리 된장찌개 떡만두국
오늘도 { 김밥마리 } 에서 점심을 주문해 먹습니다. 이거 점심때마다 사실 고역입니다. 주문할 수 있는 곳은 너무나 한정되어 있고,,, 물론, 크게 불만이 있는것은 아니지만,,, 선택의 폭이 좀 더 넓을 수 있었으면 하는데,,, 그게,,, 오늘은, 숙주나물 대신 콩나물, 계란후라이 대신 계란말이네요 ^^ 맛은 있습니다. { 된장찌개 : 5,000원 } 과 { 떡만두국 : 5,000원 } 입니다. 된장찌개는 아주 앙증맞고 귀여운 뚝배기에 주는데,,, 맛이 제법 그럴 듯 하고, 떡만두국은 만두가 3개밖에 없지만 떡은 아마도 밀가루가 아닌 쌀떡인듯 합니다. 떡이 아주 맛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계란 푼것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국물이 참 시원하니 맛이 좋습니다. 하지만, 만두는 완전 개판입니다. 만두를 먹어보니..
2013.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