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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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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장5

군산 계곡가든 꽃게장 간장게장, 비린내 없는 밥도둑,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시간이 허락했던 시절에는, 이 맘 때면 시장에서 제 철인 꽃게를 사다가 아무것도 넣지 않고 그냥 찌기만 해서, 주황 빛으로 옷을 갈아 입은 꽃게찜을, 아예 한 끼 밥 먹기를 완전 포기해 버리고, 한 두 시간 걸려 전용 도구(ㅋㅋ)로 일일이 살을 발라 냠냠 먹곤 했었는데,,, 이젠 그럴 여력도, 그럴 필요성도,,, 그리고 시간조차 도 녹록하지 가 않군요. 요즘에도 가끔 그렇게 맛나게 먹던 생각이 나기는 하는데,,, 음,,, 다시 그런 시절로 되돌아가기에는,,, 역부족입니다. 게살을 온전하게 발라서 공급해 주어야 할 상대가 없으니, 자연스레 꽃게를 사러 갈 일 자체가 없어져 버립니다. 이제 꽃게찜은 머나 먼 기억 속에서 나 만날 수 있는 메뉴가 될 듯 합니다. 물론, 집 밖에 나가서, 다 만들어져 있는 꽃게.. 2020. 4. 17.
[ 간장게장 ] 맛이 끝장납니다~ [ 간장게장 ] 을 담갔습니다. 이거 제대로 담근거 사먹으려면 정말 가격이 너무 터무니없이 비싸서 당췌 사먹기가 쉽지 않습니다. [ 간장게장 ]을 한번이라도 직접 담아 본 사람은 이 음식이 얼마나 담그기 어렵고 맛내기가 쉽지 않은지 잘 알것입니다. 그런 [ 간장게장 ]을 담갔습니다 ^^ [ 간장게장 ] 이 잘 담가졌는지는 이 따까리를 보면 대충 알 수 있습니다. 일단 이 따까리 밑구녕에 조금 들어 있는 내장 혹은 알 맛을 보고나서, 그 다음 저 따까리를 한번 입에 넣고 쭉쭉 빨아보면, 느낌이 확~ 옵니다 ~ 이번에 정말이지 지금껏 먹어보았던 [ 간장게장 ] 중 단연 최고의 맛이 납니다. 게 자체도 신선하고, 간도 딱 맞고, 저 뚜껑에 밥을 비벼먹을 수도 있었지만,,, 뚜껑 맛을 제대로 보기 위해 그냥 한.. 2015. 5. 26.
콘샐러드를 처음으로 직접 만들어 보았습니다 ^^ 자~ 저런 아주 흔희 볼 수 있는 콘을 준비했습니다. 누구는,,, 캔 음식은 왠만하면 먹지말라고 댕댕거리지만,,, 한달에 한번 정도는 괜찮지 않냐고 생각하는 나는 기어이 라는 걸 만들어 먹어보고 싶을 뿐이었으므로, 벼러고 벼르다가 드뎌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서 여러가지 조리법을 보긴 했지만 이번에 난 내 머리 속에 들어있는 생각 그대로 만들어 보려고 했습니다. 왜냐면, 어느 일식집에 가면 정말 저 콘을 쏟아부어 데워 내기만 한것 같이 전혀 맛도 성의도 없는 그런 경우도 있었고, 또 어는 일식집에서는 어떻게 저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보이는 옥수수콘이 그렇게나 맛있는 요리로 변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경우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별 특이한 방법은 아닐것이.. 2011. 9. 30.
맛 대 맛 추석때 누가 준 와인인데... 오늘 열어 봅니다. 상자 곽을 열어보니 와인 병이 두개 들어 있는데 그 중 하나를 땄습니다. 같이 들어 있는 만능 병 따개로 열었습니다. 맛이 괜찮은가 봅니다. 즉석 오뎅을 만들어서 같이 먹습니다. 두부 김치도 같이 먹었는데... 두부 맛이 좀... 두부가 난생 첨 먹어보는 맛입니다. 좀 오래 되긴 했어도... 게장 껍데기가 남아 있어서 껍데기만 먹어 보았는데... 우왓 ~~~~ 맛이 정말 기막힙니다. 그래서 버리려했던 나머지 국물을 고스란히 다시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낼 또 먹으렵니다. 상부상조 차원에서 먹었습니다 점심으로 국일관에서... \1,000 올랐다네요. , 합이 \.. 2009. 10. 15.
오늘은 하루종일 먹다가... 이것들은 어제 옛 직장 부하들이 사다준 케익... 이것도 마찬가지... 이것도 그렇고... 얘는 거래처 예쁜(?) 남자사원이 사다 준 롤 케잌... 오늘 아침은 먹다가 볼일 다 봤습니다^^ 덕분에 약국 유리창 청소로 에너지를 쏟아 붓기도 했구요... 깨끗해진 유리창 사진을 올리려다가... 더러웠던 사진과 함께 올려야 얼마나 깨끗해졌는지 비교가 될텐데... 너무 더러웠던 유리창 사진을 차마 올리지 못하고... 요것들은 점심때 먹은 > > 밥을 퐉 쏟아 부어서... 이렇게 비벼서 먹었습니다. 맛은 괜찮긴한데... 정작 쭈꾸미가 성미에 안 차서리... 야간진료 덕분에... 이웃에서 약국하는 원정온 약사가 합세한 저녁 식사입니다. > 주는 반찬이야 늘... 이건 원정 약사가 멀리 일산서 공수해 온... 맛있다는.. 2008.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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