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전통 연희동 정통 일식 강수사(姜壽司) 에서 점심을~
떵연네가 일식을 기피합니다. 육고기들하고는 디게 친한데, 바다 친구들하고는 별로 친하지 않은 이유로, 그나마 주로 구운 생선류를 좀 먹긴 하지만 그리 즐기지는 않고, 회라던가 탕이라던가 하는 것들은 거의 먹지를 않습니다. 이리 맛있는 걸 왜 안 먹지? 여튼, 같이 동반해서 가려해도 좋아하지 않는 메뉴로 괜한 고문을 하는 기분이 들어서,,, ㅋㅋ 그래서, 이날은 우리 두 식구만 도란도란 먹기로 합니다. 24년 전통 연희동 정통 일식 강수사(姜壽司) 마침 토요일이라서 일도 일찍 마쳤겠다, 퇴근길에 그냥 막바로 이 곳으로 향했습니다. 이 곳을 언제부터 다녔냐 하면,,, 음,,, 그러니까,,, 아마도 한 15년 전 즈음이 아녔을까~ 생각이 되네요. 그 당시만 하더라도, 주변에 이만한 정통 일식집이 거의 없었던 ..
2020.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