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NㆍEㆍW6963 중2 중간고사가 엄마에게 미치는 영향 중 한가지.. 딸애가 중간고사다.며칠 전 딸이 했던 말이 정말 실감이 난다."중학교때 성적은 순전 엄마성적이래~"무슨 소린가 했다.엄마도 시험공부한다.벌써 며칠째 저러구 있다.딸애 말로는 엄마가 공부한 내용이 자기가 공부한 내용과 양이 같다고 한다.딸애 방에 같이 들어가서 문제지를 열심히 읽고있다. 잠시가 지나자 서로 주거니 받거니 문제에 관하여 얘기가 시작됐다. 두 사람의 대화 내용 중 틀린 부분이 있다면, 엄마가 중간중간 설명을 해주는 듯 하다.'중2문제를 알기는 알고 저러나?'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히려 애 공부하는데 방해라도 될까싶어 말도 제대로 못붙히고 있다.애가 초등학교때까진, 내가 저 모습이었는데...토하고, 속쓰리다고하고...지난 열흘간은 애가 아파서 죽다 살았다.이제 좀 괜찮은가 싶으니 시험이다. .. 2004. 4. 26. [펌] 역시나... 그렇다.여긴 사방이 벽으로 둘러쳐진 나 혼자만의 자유로운 공간이다.그렇다고 칠흙처럼 어두운 공간도 아니다.그냥 일반적인 공간이다.컴터도 있고 음악도 들을 수 있는 나 만의 공간이다.지금 난 무엇을 위하여 왜 이글을 쓰고 있을까?그냥 쓴다 덧없이..어릴땐 이런 따위 잡스런 글들도 많이 썼었는데...나이 40넘어 젊은 애덜처럼 이런 짓(?)을 한다는게 재밌다.난 조간신문의 정치면이나 사회면 혹은 주식면(?)이나 펼쳐보면서 정치가들 이름석자 섞어서 세상 돌아가는 모양에 침뱉는 그런 시시한 놀이는 딱 질색이다.난 어느 누구의 신곡이 나왔는가 애써 찾아내서 그걸 기여이 들어보고 혼자 평가해보고 좋다고 생각되면 XXXX에 가서 열씨미 다운받는다.다운도 그냥 받는게 아니다. 파일크기 중 가장 큰 것을 골라서 다운 받.. 2004. 3. 16. [펌] 사용법 우연히 오늘, 아무도 들어오지 않을거란 생각에, 오히려 내 자신에 대한 글깨나 쓸수 있을 것같은 기분에, 만들어 본다.지금 이 순간, 머리 속을 맴돌고 있는 몇몇 사람들이 생각난다.벌써 햇수로는 6년째다.그렇게나 가까이 있었던 사람들이었는데...그 이후로는 소식조차 알 수 없는 사람도 있고, 불과 몇 개월전까지는 간간이라도 연락이 되던 사람도 있었다.역시 세상은 나를 혼자로 만들고 싶은 모양이다. 그러라지 머.그렇지만, 잊혀지지는 않을 사람들이다.요샌, 오래동안 서 있으면 허리도 아프고, 몸이 정말 맘 같지 않다.오래 살기보다는 사는동안은 건강히 행복하게 잘 살고 싶다.재미있게 살다 가야지. 2004. 2. 8. 이전 1 ··· 462 463 464 46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