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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 , 제품에 관한 Archive~
▶ ETC

하루 3번 자기

by Good Morning ^^ 200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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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시간 전부터 장대비가 쏟아지고 있다.

이제 정말 장만가봐.

개업 2주일을 지나 오늘 일요일, 난 잠만 3번 잤다.

아침 10시쯤 일어나 씻고 커피 한잔에 손바닥만한 빈대떡 1장을 곁들이고는 마루 소파에 길게 누워앉아 TV를 보다가는 또 다시 잠에 빠져들었었나보다.

일어나 보니 1시 반.

집사람과 라면으로 점심을 때우곤 잠시 컴터를 할려니, 학원갔던 딸아이가 돌아왔다.

잠시 이런 저런 얘기꽃을 피우다가 집사람은 맛사지를 받으러 나간다며 집을 나섰고, 기말고사가 얼마 남지않은 딸애는 자기 방에 돌아가 공부를 시작했다.

얼마간 화면을 들여다 보려니 멍하기도 하고 딸애가 공부를 잘 하고 있나 궁금도 해서 슬며시 일어나 화장실에 들러 소변을 시원하게 뺀 나는 딸애방을 기웃거렸다.

'열심히 공부하고 있군'

난 슬며시 딸애 책상 옆 침대에 몸을 뉘었다가 공부하는데 어딜 눕냐는 딸아이의 꾸지람(?)때문에 안방을 쫓겨났고, 안방에 홀로 몸을 뉘었던 난 다시금 잠이 들었었다.

눈을 뜨니 시계는 6시 반을 가리키고 있었다.

'아~'

오늘은 정말 피곤한지 아닌지도 못 느낀채로 잠만 잤다.

밤에도 아무 이상없이 잠이 오겠지?

사실 지금도 또 다시 졸리운것 같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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