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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개발한 누에고치 모양의 퍼스트클래스 슬리퍼 시트. 좌석 1개 설치 비용만 1억 원에 달한다.
대한항공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내 서비스 설비를 갖춘 차세대 서비스기 운항을 시작했다. 전 좌석 AVOD(주문형 기내 오락 시스템), 인터넷, 인체 공학적 설계가 접목된 최신형 좌석, 아늑함이 강조된 새 좌석 등을 갖춘 1호기 B777-200 ER 기를 8월 6일 서울~뉴욕 노선(KE085·6편)에 첫 취항시킨 것.
이 항공기는 대한항공이 작년 창사 35주년을 맞아 발표한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라는 비전 아래 야심적으로 추진 중인 새 CI 및 첨단 기내 서비스 제공 계획의 결정판으로 취항 직전 인천공항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 항공기에서 승객들은 최첨단 AVOD 서비스를 통해 약 1천 곡에 달하는 음악을 직선해서 들을 수 있다. 감상할 수 있는 영화도 기존 3~4편에서 30편 이상으로 대폭 늘어나, 선택의 폭이 엄청 넓어졌다. 이 밖에 게임이나 취항지 정보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전 좌석 주문형 기내 오락 시스템 장착
또 좌석에 설치된 랜(LAN) 포트 또는 무선 랜 카드를 사용해 지상에서와 같은 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인터넷 사용만 유일하게 유료인데 정액제의 경우 3시간 이내 단거리 노선 14.95달러, 3~6시간은 19.95달러, 6시간 이상 장거리 노선은 29.95달러의 요금을 받는다. 종량제의 경우는 최초 30분 7.95달러(3시간 이내 단거리, 그 외 노선은 9.95달러)의 기본요금에 시간 초과시 분당 0.25달러가 추가된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퍼스트클래스 ‘슬리퍼 시트(코쿤 스타일)’도 이번 항공기에 처음 장착됐다. 누에고치 속처럼 편안함을 제공하는 이 시트는 좌석 1개 설치 비용만 1억 원에 달한다. 더욱 넓어진 좌석(2미터 10센티미터)과 개인 프라이버시를 강조한 칸막이 등 8석의 퍼스트석은 기존 12석과 획기적인 차별화를 이룬다. 특히 AVOD시스템 및 인터넷 서비스 등도 제공받아 내 집처럼 편안하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비즈니스클래스 좌석 ‘프레스티지 플러스 시트’도 이번 항공기에 첫 장착됐다. 타 항공사 일등석에 버금갈 만큼 편안하고 편리한 것으로 알려진 이 시트는 기내 오락 시스템은 일등석의 슬리퍼 시트와 같고, 기존 프레스티지석과 달리 좌석이 170도까지 뒤로 젖혀져 매우 안락하다. 이코노미클래스 좌석도 기존 대비 36석을 줄여 보다 공간을 넓혔다.
새로운 기내 시트 색상도 승객들이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퍼스트와 프레스티지석에는 우리 고유의 빛깔인 청자 색을 도입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 이코노미석은 감색(Dark Blue)과 초콜릿 색으로 바꿔 차분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느끼게 한다.
이 항공기에서 승객들은 최첨단 AVOD 서비스를 통해 약 1천 곡에 달하는 음악을 직선해서 들을 수 있다. 감상할 수 있는 영화도 기존 3~4편에서 30편 이상으로 대폭 늘어나, 선택의 폭이 엄청 넓어졌다. 이 밖에 게임이나 취항지 정보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전 좌석 주문형 기내 오락 시스템 장착
또 좌석에 설치된 랜(LAN) 포트 또는 무선 랜 카드를 사용해 지상에서와 같은 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인터넷 사용만 유일하게 유료인데 정액제의 경우 3시간 이내 단거리 노선 14.95달러, 3~6시간은 19.95달러, 6시간 이상 장거리 노선은 29.95달러의 요금을 받는다. 종량제의 경우는 최초 30분 7.95달러(3시간 이내 단거리, 그 외 노선은 9.95달러)의 기본요금에 시간 초과시 분당 0.25달러가 추가된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퍼스트클래스 ‘슬리퍼 시트(코쿤 스타일)’도 이번 항공기에 처음 장착됐다. 누에고치 속처럼 편안함을 제공하는 이 시트는 좌석 1개 설치 비용만 1억 원에 달한다. 더욱 넓어진 좌석(2미터 10센티미터)과 개인 프라이버시를 강조한 칸막이 등 8석의 퍼스트석은 기존 12석과 획기적인 차별화를 이룬다. 특히 AVOD시스템 및 인터넷 서비스 등도 제공받아 내 집처럼 편안하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비즈니스클래스 좌석 ‘프레스티지 플러스 시트’도 이번 항공기에 첫 장착됐다. 타 항공사 일등석에 버금갈 만큼 편안하고 편리한 것으로 알려진 이 시트는 기내 오락 시스템은 일등석의 슬리퍼 시트와 같고, 기존 프레스티지석과 달리 좌석이 170도까지 뒤로 젖혀져 매우 안락하다. 이코노미클래스 좌석도 기존 대비 36석을 줄여 보다 공간을 넓혔다.
새로운 기내 시트 색상도 승객들이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퍼스트와 프레스티지석에는 우리 고유의 빛깔인 청자 색을 도입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또 이코노미석은 감색(Dark Blue)과 초콜릿 색으로 바꿔 차분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느끼게 한다.
새 AVOD 등 인테리어 기내를 둘러보는 대한항공
임직원들(위). 이코노미클래스 좌석에도 장착된
AVOD 시스템(아래)
임직원들(위). 이코노미클래스 좌석에도 장착된
AVOD 시스템(아래)
클래스별 새 개념, 새 색상 좌석도
대한항공은 오는 8월 말 이 항공기와 동일한 사양을 갖춘 B777-200ER 항공기 1대를 추가로 미주 노선에 투입하고, 연말까지 보유 중인 B747-400 5대에 추가로 장착, 총 7대를 운항하며, 오는 2007년 말까지 중·장거리 노선 운항 항공기인 B747과 B777기종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새 CI 적용은 단거리 기종 포함 전 항공기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며, 이러한 새 CI 적용 및 신규 중·장거리 항공기 첨단 기내 서비스에 대한항공은 약 2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 같은 대한항공의 기내 서비스 혁신은 앞으로 항공 여행객의 기내 여가시간 활용 방법에도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오락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항공 여행의 즐거움을 맛보는 동시에 사무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대한항공이 2007년 초대형 항공기 A380을 도입, 운항하면 여유 공간을 활용한 미니 바, 체력 단련 시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통해 지상과 다름 없는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시범(위). 우리나라 고유 빛깔인 청자색의 우아함이 돋보이는 프레스티지클래스 좌석(아래)
출처 : 대한항공 스카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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