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Kong in 2005.09.17...IFC II(5)

첫날 오후엔 비가 그냥저냥 그쳐주었다.우산 한개 달랑 들고 Chater Road로 나갔다.거기서 택시기사 아저씨의 권유로 IFC II Mall로 향했다.Shopping하려면 거기로 가라고 해서... 

작은 섬 안에 고층 빌딩이 많기도 많다.더러더러 비가 오고 있기 때문에 비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권유받은대로 되도록이면 건물안쪽을 통과하여 지나가기로 했다. 

군데군데 바깥을 내다 볼 수 있는 공간들이 건물을 통과하는 도중 눈에 띄었다.기억에 남은 것은 구태의연한 색깔과 디자인의 택시들이었다.거의 모두가 Toyota... 

이렇게 보면 서울의 어느 한 모습과 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사람 사는게 다 그렇지 뭐... 

걸어서 지나가려니 길기도 길다.다리도 아프고...

IFC Mall에 도착하니 지나가는 곳곳에 명품 광고가 즐비하다.우리나라와 비슷하다. 

IFC Mall에서 밖을 내다 보았다.홍콩섬 쪽이라 그런지 어딜 가든지 둘러보면 바다가 쉽게 눈에 띈다.커다랗고 긴 크레인 같은것들과 함께...IFC II Mall은 여기서도 더 가야 한다.힘도 들고... 

그냥 여기서 Mall 구경은 끝내고 저녁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으러 가야한다.마침 무료 appetizer coupon도 있고 하니... 

이것이 IFC II Mall이다. 멋지긴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