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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Xs실버 iPhoneXs Silver 64GB 미국직구 ]

by Good Morning ^^ 2018.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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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용하고 있던 폰이 [ 아이폰6+ ] 인데, 구입 당시 통신사에 걸려있는 약정등이 전혀 없는 상태여서, 2014년 말에 애플공홈에서 그냥 일시불 카드로 구매해서 지금까지 4년째 쓰고 있는 중 이었습니다. 그동안 단 한번도 미미한 사고조차 없었기는 했는데 단지 문제는, 이젠 속도가 너~무~ 느려 터져서 왠만한 인내심을 가지고는 사용하기가 정말 쉽지않다라는 점입니다. 견디다 못해, 몇달 전부터는 한참이나 중단했던 베타버전도 재사용해 보고, 배터리도 자가교체해서 사용해 보았지만, 요즘 세상에 4년 전 폰을 그대로 인내하며 사용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기다리던 [ 아이폰Xs ] 발매가 시작되었고, 계획대로 또 다시 미국직구를 단행하기로 합니다. 이번에는 지난번 직접직구 방법을 탈피하여, 15% 할인가능한 미국본사 애플직원직구 ( Friends & Family EPP Order ) 를 시도합니다. 본인직구와 다른 부분은, 본인 대신 애플직원이 구매를 대행하되, 지불은 당연 본인 카드로 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 방법도 당연히 한국까지 직배는 불가능하니, 1차 배송지를 배대지로 해서 진행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한국시간으로 9/18 일 [ 아이폰Xs실버 iPhoneXs Silver 64GB 미국직구 ] 를 단행했고, 배대지에는 9/25 도착 그리고,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9/29일 직장에서 수령했으니, 주문일 포함 12일만에 받은 셈입니다. 그동안 한국은 추석연휴였지만, 미국은 무관했습니다. 폰 자체 가격은 $999 * 85% => $849, 배송대행비 => $12.5, 그리고 통관시 부가세 98,140원 입니다. 마지막 순간에, [ 대교관세사무소 ] 라는 곳에서 카톡으로 통관료 2,200원 추가하면 빠르게 통관시켜준다는걸 마다하고 그냥 [ 카드로택스 ] 홈피에서 부가세만 내고 기다렸더니 그리 빨리 배송을 해 주더군요. 그러니까 총비용은 대략 1,050,000원 ~ 1,060,000 원선 정도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어쨌던지간에, 백만원은 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백만원 넘게 주고 구매한 3번째 폰이 됩니다.

 

예전처럼 UNI-PASS 를 통해서 배송상태를 일일이 추적하고 확인해보려 했으나, 생각지도 않게 너무 빨리 배송되버리는 바람에 그런 쪼는 재미는 미처 즐길 틈이 없었습니다. ~

 

미국직구폰 포장은 예전 아이폰7때와 동일합니다. 왠만큼 집어던져도 큰 손상이 없을듯한 특이한 포장 방법입니다. 저 비닐이 생각보다 튼튼하더이다.

 

제품 전면에 요상한 혜성 사진이 그려 있습니다. 예전 아이폰7때는 박스 전면에 스페이스그레이 제품 뒷면 사진이었는데요. 제품 포장 해체 방법도 예전과 다름이 없이 4각김밥 포장입니다. 저 튀어나온 비닐을 뒤로 살짝 제끼면 신기하게 순식간에 비닐 전체가 풀어집니다.

 

겉으로 보기엔 살짝 허술해 보이는 저 배송박스를 해체하고, 비닐포장이 씌워진채로의 제품을 찍어보았고, 마지막으로 비닐포장까지 해체한 제품 사진입니다. 저 혜성 사진은 교묘히 M자탈모를 빗겨나갔네요. 저 사진의 의미는 무었일까 잠시 생각해 보았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카메라 정말 완전 카툭튀가 되었군요. 너무 심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아이폰이라니까 봐주겠지만, 카메라 심어져 있는 부분 정말 본때가 없어 보입니다. 폰이 너무 반짝거립니다. 스페이스그레이는 좋아하지 않고, 그렇다고 골드시리즈는 더욱 더 별로라서, 화이트가 있었으면 그걸선택했겠지만,,, 결국 실버를 선택하고 말았네요. 지금 아이폰6+도 실버인데,,,

 

뭐 예전 것과 비슷하게 시작되는 설정화면입니다. 첨에는 저렇게 바로 옆에 있는 아이폰6+를 자동으로 탐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그냥 수동설정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반짝이는 스테인레스 테두리가 꼭 예전 갤럭시를 닮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런 [ 스뎅 ] 느낌은 별로 안좋아하는 편이라서, 받자마자 감흥은 좀 떨어지네요. 스마트폰을 구매할때마다 그 호감도는 점점 떨어져만 가고 있는 듯합니다. 4년만에 새로 구매하는 물건인데도 말입니다. 하갸 고작 스마트폰이 뭐라고,,, 그냥 스마트폰인것을,,,

 

현재 사용하던 아이폰6+가 iOS 12.1 입니다. 아이클라우드 공간은 무료공간인 5GB 밖에 되지않을 뿐더러, 백업시 PC에 하면 공인인증서까지 복원할 수 있다는 글을 보고는, 평소 전혀 사용하지 않았던 아이튠즈로 아이폰6+ iOS12.1 상태에서 아무런 생각없이 백업했고, 또 아무렇지도 않게 아이폰Xs로 복원받으려 했더니,,,

 

아이폰Xs가 아이폰6+보다 버전이 낮아서 복원할 수 었다네요? 베타버전이 이렇게 내 목을 잡을줄이야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일입니다. 베타버전 사용 이유가 다름이 아닌 너무나도 느려터진 속도였고, 이제 간신히 그것을 벗어날 수 있게 되었는데, 아이폰Xs는 결코 베타버전으로 더럽히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쨌을까요? 그냥 복원을 포기하기로 결정합니다. 물론, 애초에 카톡은 카톡 내에서 백업은 해 놓았고, 주소록과 메모등은 네이버클라우드를 사용하니 별 문제는 없고, 필요한 사진들은 모두 다 PC에 복사해 놓았으니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단지, 금융관련 포함 모든 앱을 다시 수동 설치하고, 인증서 관련 설정도 다시 해야하고,,, 그런 귀찮은 노동만이 남았을 뿐입니다. ㅠㅠ

 

다행히 토욜날 폰을 받아길래 망정이지, 평일날 받았더라면 또 하루 밤을 그냥 꼬박 패버릴뻔 했더랍니다. 홈버튼 없는 아이폰이라 좀 생소합니다. 폰을 켜고, 앱을 실행시키고, 쓸어넘기고, 제끼고, 페이스아이디 때문에 폰에서 멀찌감치 떨어져서 손만으로 작동시키기는 불가능하며, 전원을 끄는것도, 화면을 캡쳐하는것도 생소합니다. 한가지,,, 앱을 실행하여 화면을 쓸어올리는데,,, 화면이 넘 빨리 올라가 버리는 걸 눈이 자동으로 놓치지 않으려고 자꾸 따라가니,,, 어질어질 합니다. 자꾸 쓸어 올리기를 반복하니 나중에는 속이 다 살짝 울렁거립니다. ㅋㅋ 속도가 이다지도 차이가 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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