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컵밥 22종 ]

얼마전에, 그동안 줄곧 즐겨먹던 [ 씨제이햇반컵밥 ] 말고 기업이미지가 좋은 [ 오뚜기컵밥 ] 을 15종 구매한 적이 있습니다. 기업이미지도 좋은데다가 개별가격도 좀 더 저렴하고 구매하는데 훨씬 더 편리했고, 가장 중요한 맛도 별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다시 [ 오뚜기컵밥 ] 을 구매하게 됩니다.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그래도 저렴하다고 생각되는 [ 티몬 ] 에서 구매를 하게되는데, 이번에는 15종이 아니라 [ 오뚜기컵밥 22종 ] 이네요~~ 이전에 15종 구매할때보다 7종이 늘었습니다. 종류가 늘어난건지 아니면 그 당시 모르고 15종만 구매했던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 종류가 더 많아져서 좋기만합니다. 한개에 1,790원 이랍니다. 제법 저렴하죠 ^^

 

얼핏 보니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제품들이 추가로 구성되어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보통의 경우, 1회용음식에 대해서 그리 좋은 생각을 가지기가 쉽지 않은듯한데, 본인은 이상하리만치 그런 생각이 적습니다. 오히려, 정상적인 수준을 훨씬 넘어설만큼 1회용음식에 대해서 높은 친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편하긴 합니다.~~

 

구매 금액이 3만원이 넘어버려서 무료배송입니다. 22종 한꺼번에 이렇게 저렴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이 그리 많지는 않더군요. 저렴해서 접속해보면 옵션이 있거나 아님 배송료가 붙거나 혹은 종류가 제한적이거나요. 생각보다 쉽게 이렇게 많은 종류의 [ 오뚜기컵밥 22종 ] 을 구매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택배 상자를 열고 수량이 정말 22종 맞나도 볼겸해서 아무생각없이 그냥 순서없이 쌓아보았습니다. 정말 정확하게 22종 맞습니다. 쌓아놓고 보니 정말 많네요~ 저렇게 많아도 한개 한개 먹다보면 그리 오래가지않아 다 없어지더군요. 물론, 1인이상이 먹게되니 그렇긴 하지만요. ㅋㅋ

 

첫날, [ 오뚜기컵밥 22종 ] 을 다시 택배 상자에 넣으면서 또 아무 생각없이 맨 위의 [ 불닭마요덮밥 ] 을 먹기로 합니다. 무엇을 먼저 먹던 뭣이 중요하겠습니까? 그냥 맛있으면 되지요 ^^ 다행히 첨 먹어보는 [ 불닭마요덮밥 ]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생각했던것보다 맛있습니다. 맵기도 제법 깐깐하게 맵더군요. 전체 양이 267g 밖에 안되서 하는 수 없이 다른 먹거리를 좀 같이 먹어주었더니,,, 든든하네요 ~

 

이건 두번째로 먹은 [ 톡톡김치알밥 ] 입니다. 소스에 김치와 알이 들어있고 김자반과 참기름이 따로 들어있어서, 컵밥만 데워서 그 위에 올려놓고 비벼먹는 식입니다. 김치와 콩나물국을 같이 곁들여 먹어주니 한끼 식사로 손색이 없습니다. 이것도 제법 맛있네요. 참~ 편하고 좋은 세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