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엔씨푸드 건강한혼밥 6종 ]

세상이 참 많이 편해졌습니다. 좋아진건지 아님 단지 편해지기만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 비해서 정말 간편해진건 사실입니다. 그저 아무 편의점이나 마트에만 들러도 그저 완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1회용 음식들이 엄청 많아졌습니다. 수많은 것들 중에 하나 쿠팡에서 주문해 보았습니다.

 

[ 에스엔씨푸드 건강한혼밥 6종 ] 입니다. 물론 첨 보는 제품입니다. 6종에 19,800원에 무배니, 개당 3,300원입니다. 짜장면 한그릇값도 채 안되고 김밥 한줄 값도 안되네요. 도데체 어떤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저거 한개가 한끼 식사가 될 수 있기나 한지도 무척 궁급합니다.

 

좀 특이하군요. 그냥 보기에는 아주 저가의 평볌한 일회용도시락인듯한데, 재료 중 호주에서 건너온 버섯소고기볼도 있고, 미닛야채라는 프랑스 특허기술로 만든 제품도 있군요. 어쨌든, 단순하게만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은듯합니다. 양은 250g 이라니, 성인 남자 경우에는 좀 모자라겠습니다.

 

[ 건강한혼밥 ] 이라는데, 상당히 간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제품 상단부의 비닐을 벗겨내지않고 그대로 전자렌지에 넣고 데우랍니다. 기존의 일회용도시락과 방법이 거의 180도 반대입니다. 냉동보관으로 꽤 오래동안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상단부의 압축진공필름이 아주 단단하게 접착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렌지에서 껀낸 후에 떼어내면 힘은 들지만 천천히 깨끗하게 떼어집니다. 좀 신기한 공법으로 음식을 포장했습니다.

 

보다시피 필름이 음식 재료 개개까지 진공되어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저것이 특허공법이라는 것인가봅니다. 위생적이고 깔끔하긴한데 맛은 별로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뭔가 국이나 찌개 등이 있어야 편히 먹을 수 있습니다.

 

3,300원에 그저 한끼 간단히 먹기에는 별 불만은 없습니다. 먹어본 것 중 [ 취나물현미밥과 버섯소고기볼 ] 이 제일 맛이 좋네요. 특이 [ 버섯소고기볼 ] 이 생각보다 맛이 꽤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