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뜬금없이 갑자기 점심 메뉴를 변경하게됩니다. 뭐 특이하게 먹으려했던건 아니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그냥 중국음식인 짱꺠가 먹고싶어졌을뿐이었습니다. 다들 이심전심인가보네~~ 모두 변경에 흔쾌히 오케이~~
해서 주문하게 된 음식들입니다. 보통 점심때는 아주 가끔 중국음식을 먹게되는데, 특별하지 않은 날에는 그저 짜장면과 짬뽕 아니면 탕수육이 생각나긴 하는데, 이날은 그런 메뉴보다는 완전히 색다르지는 않더라도 좀 덜 익숙한걸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고른 메뉴는 [ 고추잡채밥 ], [ 사천간짜장 ] 그리고 [ 콩나물홍합짬뽕 ] 이었습니다. 우연히 가격은 균일가 7,000원이어서 그닥 무리도 안되고,,,ㅋㅋ
[ 고추잡채밥 ] 입니다. [ 고추잡채밥 ] 이라해서 잡채가 들어간 줄 알았는데,,, 잡채는 아예 하나도 없고 대신 고추만 잔뜩 들어가 있습니다. 이 메뉴를 먹은 장본인에게 물어봤더니 원래 그런걸 본인은 이미 알고 주문했다는군요 ^^ 난 잡채가 들어가는 게 더 좋던데,,, (개취)
[ 사천간짜장 ] 입니다. 사천이라해서 물론 매울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거 좀 많이 맵네요 ㅜㅜ 근데, 장본이는 그리 맵지 않다네요? 원래 매운걸 즐기는 편이라 그런가봅니다. 여튼 맛은 있지만 너무 맵습니다. 그치만 이것도 (개취)
[ 콩나물홍합짬뽕 ] 입니다. 말그대로 생각그대로 모양입니다. 콩나물과 홍합이 잔뜩 들어갔는데, 홍합이 특이 엄청 잔뜩 들어가 있습니다. 맛은 그냥 짬뽕에 삶은 콩나물과 삶은 홍합을 집어넣어서 한번 더 우려낸 맛? 맛은 시원하고 괜찮았습니다. 근데, 홍합이 넘나 많아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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