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은손칼국수전문점 ]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장마비가 제법입니다. 이렇게 비가 주룩주룩 내릴라치면 항상 생각나는 그 무었이 있습니다. 바로 다름아닌 [ 칼국수 ] 입니다. 워낙 면류를 좋아해서이기도 하지만, 이날은 직원들 또한 자진해서 그런 기분을 부추겨주고 있네요 ^^

 

소 등뼈를 정성스레 우려낸 한국의 손칼국수 맛집 [ 홍은동손칼국수전문점 ] 입니다. 이집은 올해 초에 [ 백종원의3대천왕 ] 에서도 소개되었다는 이유에서인지, 예전에 3,000원 주고 그 집에서 구입한 3인분 육수통을 들고 한참이나 밖에서 대기해야만 했다는,,, 역시나 한번 매스컴을 타면 바로 저리 되나 봅니다.

 

이 집은 메뉴가 따로 없고 오로지 [ 칼국수 : 7,000원 ] 하나만 판매하고 있지만, 유명세 때문인지 연신 사람들이 드나들면서 그 이름값을 자랑하고 있는데, 포장을 해오니 저렇게 4가지 재료를 개별 비닐포장에 따로 담아줍니다.

 

요건 정말 손으로 뽑은듯한 칼국수가락이며, 그 아래가 손아귀가 벌개지도록 저 플라스틱 통에 많이도 담아주어 엄청 욕보면서 운반해온 육수입니다.

 

[ 백문이 불여일견이며, 백견이 불여일식이니 ], 한번씩들 지겹게 바깥에서 줄서서 기다리다가 힘들게 들어가서, 배달시에는 주지않는 날계란 깨넣어가면 잡숴들 보시면, 왜 [ 홍은손칼국수 ] 라 했으며, 왜 [ 백종원의3대천왕 ] 의 하나로 나왔는가가 짐작이 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