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 생어거스틴 광화문점 ] 이 있는 [ 더케이트윈빌딩 ] 에 가서 무엇을 먹을것인지 둘러보고 결정하려고 했었는데,,, 차도 막히고 딱히 결정된 메뉴도 없고 해서, 중간에 그냥 회차해서 다른 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회차해서 들어간 곳은 연희동에 있는 중국식당 [ 진보 ] 입니다. 그러고 보니 좀 됐네요 온지가. 언제 마지막으로 왔더라? 아마도 작년 여름 즈음이 아녔나 생각합니다. 탁자가 바뀌었네요 ^^
이제는 주차할때 저런 주차증을 줍니다. 발렛비가 신설되었군요. 하갸 요 바로 맞은편에 있는 [ 하노이의 아침 ] 도 오래전부터 발렛비 천원을 받고 있으니까요. 젓가락 포장지도 바뀌었습니다.
완전히 새로 제작한 진보메뉴판입니다. 음식이 왕창 바뀐건 아니고 이전까지 보아왔던 낡고 오래된 메뉴판을 버리고 새로 예쁘게 제작했군요. 잘했습니다~~ 안그래도 좀 너무 오래됐다 그리 생각했었거든요 ^^
[ 칠리소스 중새우 (小) ] 뜨거울 때 먹으주니까 완전 맛있습니다. 딱 10개 줍니다. 새우가 어찌나 큰지 한개를 입에 넣으면 꽉차서 씹기가 살짝 힘이 듭니다.
[ 레몬소스 닭고기 (小) ] 레몬때문에 새콤달콤한 맛이나면서 닭고기의 부드러운 살 때문에 자꾸 먹고싶어집니다. 저기 레몬은 모냥이 아니라 같이 먹어주는 겁니다. 사실 여기까지만 먹어도 배고픔은 사라지구요 ^^
[ 사천 탕수육 (小) ] 칼칼하고 매콤한 맛으로 새콤달콤했던 입안을 깔끔하게 비워줍니다. 탕수육이 둥글하지않고 길죽합니다. 그래서 하나는 두번 베어 먹는 재미도 있고요.
[ 삼선우동 ] 이제 배를 거의 다 채웠으니 식사로 마무리를 해야 합니다. 우동 국물 맛이 어찌나 좋던지,,, 뜨끈한 국물때문에 입안이 아주 개운해 지는게 끝내주었습니다.
[ 짜장면 ] 역시 중국식당에 왔으니 이게 빠질 수 없죠 ^^ 아무리 배가 불러도 이건 먹어줘야 하거든요 ^^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중국식당을 나서기 직전 음식으로는 손색이 없었습니다.
아주 즐겁고 만족스러운 저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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